올해 열렸던 메이커 페어 베이 에어리어에서
메이커블럭(MakerBlock) 소속의 제이(Jay)는 윙너트를 조일 렌치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현장에 있던 메이커라면 누구나 그에게 빌려줄 렌치를 가지고 있었음이 분명하지만) 렌치를 구하러 돌아다니는 대신 직접
해결책을 마련했지요. 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달랑 종이 한 장! 이 종이를 단단하게 말은 후, 반으로 접으면 끝입니다. 이 종이 렌치를 윙너트에 대고 꼭 쥔 후 돌리기만 하면 됩니다. 제이는 이렇게 말했군요.
저는 제 프로젝트 상자의 볼트를 조일 때에도 조그만 3mm 육각 렌치와 함께 이것과 똑같은 종이 렌치를 사용했습니다. 윙너트와 마찬가지로, 이 종이 렌치를 사용해 육각 렌치를 더 단단하게 잡을 수 있었고 볼트를 조일 때 손가락도 아프지 않았답니다.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3/06/12/how-to-a-working-paper-wre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