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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봇 센서 기판을 휴대전화에 장착해서 벽 뒤에 숨어있는 파이프를 투시하는 모습

왈라봇(Walabot)은 움직임과 속도 감지, 벽 투시, 성분 분석 등이 가능한 새로운 3D 이미징 센서입니다.

모두가 스마트폰 업체 간 경쟁 덕분에 가속계, 자이로스코프, NFC 센서 등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이커에게 새로운 수단이 생기는 일은 상당히 드문 일이지요. 그런 점에서 곧 출시할 왈라봇 개발 기판은 아주 흥미롭습니다. 새로운 형태의 센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생긴다는 것과 같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왈라봇 팀의 Ofer Familier와 함께 신형 칩과 개발 기판에 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왈라봇 사는 내년 초에 칩과 개발 기판을 모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 개발 기판은 3~10GHz에서 동작하는 14개의 Tx/Rx 선형 양극형 광대역 안테나를 내장한 레이더 시스템을 바탕으로 합니다. 센서는 여러 개의 주파수를 이용해 속도와 움직임을 도플러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RF 이미징, 상대적 유전율 측정을 이용한 액체 분석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이 센서는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벽을 투시하고, 맥주의 알코올 도수가 얼마인지, 우유의 지방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등을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왈라봇 개발 기판에 흥미가 있으신 분은 쿠폰 코드로 MAKERWALABOT을 입력하면 $249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주문할 수 있답니다! 며칠 안 남았어요!

원문링크 http://makezine.com/2015/09/28/new-sensor-see-wa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