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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라는 환상

인간성을 외면한 물질주의 사회의 모순과 치유

한빛비즈

번역서

판매중

  • 저자 : 가보 마테 , 대니얼 마테
  • 번역 : 조용빈
  • 출간 : 2024-03-15
  • 페이지 : 604 쪽
  • ISBN : 9791157847273
  • 물류코드 :3445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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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 12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No.1 논픽션
요한 하리, 타라 웨스트오버 강력 추천작
“인간성을 외면한 물질주의 사회의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하다”

 

중독, 트라우마, 스트레스와 질병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 의사 가보 마테의 《정상이라는 환상》이 출간되었다. 우리가 지금 고통받는 불안, 중독, 심지어 신체 질병까지도 어린 시절에 겪은 상처와 트라우마의 잠재적 영향으로 발생한다는 메시지로 현대 의학계에 센셔이널을 일으킨 가보 마테는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트라우마, 중독 분야 연구의 독보적인 권위자다. 그는 이번 신작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오늘날 우리가 겪는 정신적·신체적 문제의 근원을 현대 자본주의와 물질 지상주의에 깊이 뿌리 박혀 있는 독성 문화로 지목한다. 즉, 우리를 괴롭히는 정신적·신체적 질환은 잘못된 우리 문화 자체에서 기인한다는 것이다.
《정상이라는 환상》은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아마존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출간 전부터 요한 하리, 타라 웨스트오버, 베셀 반 데어 콜크, 엘리사 에펠, 타라 브랙 등 세계적인 학자들과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이 책에 극찬을 쏟아냈다. 지금 세계는 왜 이 책에 이목을 집중할까?

 

가보 마테 저자

가보 마테

세계적인 연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트라우마, 아동 발달, 중독 분야의 독보적인 권위자로 캐나다 의사이다. 1944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으며, 캐나다로 이주하여 수십 년 동안 약물 중독 및 정신질환 환자를 진료했다. 수많은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통해 스트레스, 트라우마, 중독 등의 문제가 질병 및 정신건강과 복합적으로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휴버트 에번스 상을 받은 《굶주린 유령의 왕국에서(In the Realm of Hungry Ghosts)》를 비롯해 《몸이 아니라고 말할 때》, 《흩어진 마음(Scattered Minds)》, 《아이의 손을 놓지 마라》(공저) 등을 집필했으며, 아들 대니얼 마테와 함께 쓴 이 책 《정상이라는 환상》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그의 저작들은 약 30개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대니얼 마테 저자

대니얼 마테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작사가이자 작곡가. 클레반 상, 콜 포터 상, 조너선 라슨 그랜트를 받는 등 뮤지컬 분야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가지고 있다. 주요 뮤지컬 작품으로는 <The Trouble With Doug>, <The Longing and the Short of It>, <Hansel & Gretl & Heidi & Günter>, <Middle School Mysteries> 등이 있으며, 러셀 뱅크스의 소설 《달콤한 내세》를 각색한 바 있다. 유튜브 <Lyrics To Go>의 진행자이며, <Walk With Daniel>이라는 멘털 치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조용빈 역자

조용빈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했으며 해외영업, 상품, 마케팅, 내부감사, 캐나다 주재원 등의 경력이 있다.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변화하는 세계 질서》,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 《트러스트》, 《오늘도 플라스틱을 먹었습니다》, 《리처드 루멜트 크럭스》, 《세금의 세계사》, 《핸드오버》, 《정상이라는 환상》 등이 있다.

 

작가의 말
머리말

 

1부 우리의 세계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1장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은 트라우마의 단면들
2장 무형의 세계: 감정, 건강 그리고 몸과 마음의 일치
3장 내 두뇌가 울려: 고도로 연결된 우리 몸
4장 나를 둘러싼 모든 것: 신과학이 보낸 파견대
5장 몸속의 반란: 다루기 힘든 면역체계의 미스터리
6장 그건 사물이 아냐: 과정으로서의 질병
7장 트라우마로 인한 갈등: 애착 대 진정성

 

2부 인간 성장의 왜곡
8장 우리의 진짜 모습은 무엇인가? 인간의 본성, 인간의 욕구
9장 튼튼하거나 연약한 토대: 어린이의 기본적 요구
10장 경계선에서의 위기: 우리가 세상에 나오기 전에
11장 내가 가진 선택권은 무엇인가? 의학이 중요시되는 문화에서의 출산
12장 달에서의 원예: 손상된 양육
13장 잘못된 방향으로 두뇌를 강요하기: 어린이들의 사보타주
14장 고통의 보장: 문화가 우리의 성격을 형성하는 방법

 

3부 비정상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적응과정으로서의 고통
15장 네 자신이 안 되기 위해: 중독에 관한 오류 바로잡기
16장 내보이기: 중독에 대한 새로운 시각
17장 부정확한 고통의 지도: 정신질환에 대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
18장 마음은 놀라운 일을 만들어낼 수 있다: 광기부터 의미까지

 

4부 우리 문화의 중독성
19장 사회부터 세포까지: 불확실성, 갈등, 통제 상실
20장 인간의 정신 훔치기: 단절과 불만
21장 소시오패스가 당신을 죽여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전략으로서의 소시오패스
22장 상처받은 자존심: 살갗에 파고든 인종과 계급
23장 사회의 충격 완화 장치: 여성에게 더 가혹한 이유
24장 그들의 고통이 느껴진다: 트라우마에 절은 정치

 

5부 온전함으로 가는 길
25장 앞서가는 정신: 치유 가능성
26장 네 개의 A와 다섯 개의 연민: 치유의 원칙
27장 무시무시한 선물: 질병에서 배우기
28장 몸이 아니라고 말하기 전에: 자신으로 돌아가는 첫 단계
29장 보는 것은 안 믿는 것이다: 부정적 믿음 되돌리기
30장 적에서 친구로: 장애를 딛고 치유로
31장 천막 속의 예수: 환각과 치료
32장 순수한 내 삶: 접령
33장 신화의 파괴: 보다 건전한 사회를 꿈꾸며

 

감사의 말

“건강에 가장 신경을 쓰는 시대, 하지만 우리는 전혀 건강하지 않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 비수를 꽂은 화제작

 

저자 가보 마테는 “의학 기술과 지식이 절정에 달했음에도 현대사회의 만성적인 신체질환과 정신질환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우리 사회가 처한 아이러니한 상황을 꼬집으며 책을 시작한다. 그의 말처럼 우리는 역사상 가장 건강에 신경을 쓰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왜 모두 건강하지 않은 걸까? 이에 대해 가보 마테는 현대사회가 관념적 사각지대를 만들어 우리가 겪는 곤경을 명확히 보지 못하게 만든다고 단언한다. 다시 말해 질병은 한 인간이 누려온 삶 전체가 결과로 나타나는 것인데, 그러한 사각지대가 문화 전반에 널리 퍼져 있어 우리의 건강과 사회적 삶을 연결해서 생각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같은 비극적인 현상의 근원으로 오늘날의 물질주의 문화가 왜곡해놓은 ‘정상’ 개념을 지적한다. 그는 우리 사회에서 정상으로 여겨지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건강하지도 자연스럽지도 않다면서, 현대사회의 정상 기준을 충족시키려면 매우 비정상적인 욕구를 따라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신체적·정신적으로 아주 해롭다고 강조한다. 요컨대 “우리 문화에 팽배한 왜곡된 정상의 개념이야말로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인 것이다.

 

“정상이 아닌 사회가 우리에게 정상을 요구하고 있다”
정상이라는 착각에 빠진 인간 사회를 위한 치유서

 

우리는 오늘도 정상적으로 살고 있는가? 아니, 정상처럼 살기 위해 나 자신의 본연을 감추고 애써 밝게 포장하지는 않은가? 사회가 규정해놓은 정상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아등바등하지는 않은가?
가보 마테는 우리에게 정상의 기준이란 게 도대체 왜 있는가에 대하여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는 특히 신체와 마음이 아픈 이들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나누고 질병 코드명으로 무작정 규정해버리는 오늘날의 의학계를 지적한다. 더 나아가 정상이라는 어긋난 환상에 빠져 정상 프레임에 맞추도록 우리 모두를 옭아매는 이 사회를 단호히 비판한다. 그는 “만약 우리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싶다면 정상이라는 착각에서 기꺼이, 아니 미친 듯이 벗어나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즉, 정상이라는 환상에서, 그리고 정상이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때 비로소 우리의 치유가 시작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기 삶의 궤적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을 떠올리며 인간에 대한 진정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될 것이다. 나를 위로할 것은 무엇인지, 또 내가 탈피해서 극복할 것은 무엇인지를 찾게 되고, 더 나아가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객관화하면서 치유의 길로 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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