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스칼라+플레이

sungamyan***l2016-12-12

스칼라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딱 맞는 책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스칼라+플레이>라는 제목처럼 스칼라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도서입니다.

책 제목을 풀어서 설명하자면 이 책은 객체지향이자 함수형 언어인 스칼라(Scala)와

그 언어로 만들어진 웹 프레임워크인 플레이 프레임워크(Play Framework)를 다룹니다.

예전에 스칼라 언어를 만든 Martin Odersky의 Programming in Scala를 영문판으로 보다가 바쁘다는 핑계로 (사실은 잘 안 읽혀서) 완독을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반면에 이 책은 매우 쉽게 Scala와 Play 프레임워크를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책의 구성과 문체입니다. 마치 저자와 직접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습을 하는 가장 좋안 방법은 대화하듯이 토론하며 공부하는 것인데 이 책은 저자와 한 마디, 한 마디를

주고 받으면서 공부하는 느낌이 들게해서 집중도 및 학습효과가 매우 뛰어났습니다.

또한 이 책은 Scala의 여러 가지 특성을 Java라는 대중화된 언어와 비교하여 설명함으로써 자칫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을 매우 쉽게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트레이트(Trait)를 설명하는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Java 언어의 인터페이스와 추상 클래스와 비교함으로써 독자의 이해력을 높입니다.

"트레이트의 기능을 보면 사실 다중상속이 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추상 클래스와 그다지 다를 게 없고,

로직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인터페이스와 다른 게 없습니다."

한 가지 더 좋은 점을 언급하자면 스칼라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무리하게 한글화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앞에서 설명했던 트레이트(Trait)를 무리하게 '특성'이라는 용어로 번역하여 설명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아쉬웠던 점은 책에서 설명한 개발환경 설정이 OS X 환경에서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스칼라 언어 자체에 대해서는 쉽게 설명했지만, 뒤에서 다룬 아카와 웹 소켓의 내용은 다소 빈약하여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제목처럼 책의 주제가 스칼라 언어 자체와 플레이 프레임워크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카와 웹 소켓에 대한 내용이 빈약하다고 비판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래 명령어를 실행하면 쉽게 Scala 개발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니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Press Command+Space and type Terminal and press enter/return key.
Run in Terminal app:
ruby -e "$(curl -fsS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Homebrew/install/master/install)" < /dev/null 2> /dev/null ; brew install caskroom/cask/brew-cask 2> /dev/null
and press enter/return key. Wait for the command to finish.
Run:
brew cask install scala-ide

출처: http://macappstore.org/scala-ide/

요약하자면, 스칼라를 입문하는 책으로써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별 다섯 개가 아깝지 않습니다.

unitot***l2016-12-11

누구나 쉽게 스칼라!

누구나 쉽게 스칼라 + 플레이

스칼라는 여러 매체에서 꼭 접해봐야 할 언어로 꼽힐 정도로 현재 핫한 언어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현재 가장 주류 언어라 생각되는 자바를 기반한 언어이기 때문에 기존 자바와 호환이 된다는 점과 기존의 객체지향 개념에 새로운 함수형 사고를 더한 언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한번쯤 스칼라라는 언어가 도대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싶었었는데
그것을 충족시켜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아주 간결하고도 적절합니다

보통 초반 지면을 많이 할애하는 환경설정부분이 엄청 간단하고 쉽게 되어 있고
바로 코딩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던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기존 개발자들이 본다면
'와 딱 필요한 부분으로만 구성되어있네'
라는 생각이 들것이며,
프로그래밍 입문자들도 쉽고 거부감 없는 정도의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초적인 언어의 사용법과 표현설명부터 CRUD를 직접 해보고 JSON으로 값을 다루기 까지
제가 생각할때의 구성은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쉬운 부분은 왜 함수형 언어여야 되는지, 왜 함수형 사고가 필요한지 등에 대한 부분이
1, 5 장에서 간단히 설명 되어있기는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것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만이 스칼라가 가진 철학을 이해하고 책에 좀 더 몰입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또 책에서는 입문형 책이라 그런지 PostgreSQL이나 오라클과 같은 기타 DB 연동에 대한 부분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다행히도 검색하니까 부족하지 않게 검색이 되네요)

마지막으로 맨 끝에 나오는 기타 유용한 정보에는 CoffeeScript, LESS, Bootstrap 등 뭔가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동네 형의 마음이 느껴져서 보면서 미소를 짓게 되었습니다.

듣기만 해오던 스칼라를 알고 싶은 개발자나,
첫 언어를 스칼라로 하고 싶은 입문자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감사한 책이네요.

감사합니다.

kes0***l2016-12-11

스칼라와 플레이를 이용해 빠르게 웹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스칼라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스칼라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해주는 아주 좋은 입문 책이었습니다.

입문용 책인 만큼 모든 주제에 대해 아주 가볍고 경쾌한 느낌으로 훑고 지나갑니다.

하지만 책의 설명이 가볍다고 학습자도 가볍게 받아들일수 있지는 않습니다. 저의 경우 자바와 자바스크립트를 주로 사용하는데 스칼라만의 문법과 개념에 대해 보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후에 따로 스칼라의 창시자인 마틴 오더스키의 책(Programming in scala)를 보며 다시 한번 공부하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책안에 요즘(?) 유행하는 부분에 대해 많이 신경을 썻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Play 부터 시작해서 동시성관련 처리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Akka에 대해서도 가볍게 다루고 있습니다. 입문용 책인 만큼 이책에서 키워드들과 기초 Play 관련 어플리케이션 작성법을 학습한 이후에 후에 추가적인 내용들을 인터넷 혹은 다른 책들을 통해 관련 지식들을 넓히는데 활용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스칼라와 플레이를 이용해 빠르게 웹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실전 프로젝트에 응용하기 위해서는 책안에 소개된 내용들의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기위해 부가적인 학습이 많이 필요하리라 예상됩니다.

led***l2016-12-11

스칼라와 플레이를 빠르게 사용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스칼라와 스칼라를 이용한 웹 프레임워크인 플레이를 빠르게 학습하고 게시판, 채팅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스칼라와 플레이 프레임워크를 빠르게 사용해 볼 수 있는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마틴 오더스키의 Programming in Scala의 방대한 내용과 두께에 읽을 엄두를 못냈던 분들에게 반가운 책일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유명 웹 프레임워크에 비해 스칼라 플레이는 자료나 실무사례들이 많이 부족해서 실무에 사용하려는 분들보다 스칼라라는 언어와 플레이라는 웹 프레임워크를 학습하고 싶은 분들이 훨씬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학습하고 싶은 분들에게 빠르게 스칼라와 플레이를 맛 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의 장점이지만 단점인 부분은 개념들이 간단하게 서술되어 있는 점입니다.특히 챕터 18(아카와 웹 소켓 다루기)와 챕터 19(안전한 데이터 처리) 부분이 조금더 상세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키워드들은 모두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검색을 통해 충분히 원하는 내용을 찾아 학습할 수 있습니다.

스칼라와 플레이를 빠르게 사용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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