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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표는 독자를 마지막 페이지까지 가게 하는 것이다

프로그래머에게 자료구조, 알고리즘은 산과 같다. 넘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오르고 또 오르지만, 정상을 밟기란 쉽지 않다. 배우기가 어렵고 재미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프로그래머가 포기한다. 이 책의 목표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를 가게 하는 것이다. 난이도를 입문자 눈높이에 맞추고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친절하게 설명한다. 각 장에서 다루는 개념과 상통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도입부에 넣어서 개념을 쉽게 익히면서 동시에 학습하는 즐거움을 준다. 수식 사용을 줄여서 학습의 부담을 줄이고 그림을 많이 넣어서 이해도를 높였다. 바로 실행하고 확인할 수 있는 소스 코드를 예제로 준비해서 실제로 알고리즘을 어떻게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하는지 배울 수 있다. 만약, 당신이 그동안 알고리즘 서적을 읽다가 중도에 포기했다면 마음 편히 알고리즘을 학습하고 더 나아가 배우는 즐거움까지 얻기 바란다.

이 책의 특징

• 쉽고 재미있게 개념을 익히는 이야기 구조(각 장의 주제를 쉽게 이해시키는 이야기)
• 수식은 줄이고 그림은 늘린, 입문자를 배려한 구성(수식을 줄여서 학습의 부담을 줄였다)
• 바로 실행하고 확인할 수 있는 소스 코드(의사코드가 아니다, 실제 구현해볼 수 있는 코드다)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 수학적 지식이 미흡하여 기존 알고리즘 서적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원/학부생
• 현업에서 알고리즘, 자료구조의 학습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30대 개발자
• 그동안 자료구조/알고리즘 서적을 읽다가 중도에 포기했던 독자

추천의 글

단기간에 급격히 발전한 컴퓨터 공학을 이해하는 첫걸음은 알고리즘을 이해하는 것이다. 알고리즘을 잘 이해하려면 이론을 먼저 습득하고, 이를 응용하여 구현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론을 복잡한 수식 없이 쉽게 설명하고, 면밀히 검증된 구현 코드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분석하고 응용할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한다. 난해한 알고리즘을 쉽게 설명했다는 것은 저자가 알고리즘을 독자들에게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얼마나 고민했는지 보여준다. 또한, 각 알고리즘의 필요성을 재미있는 비유로 독자의 관심을 유발하여, 책을 덮기 전까지 지루함을 느낄 틈을 주지 않는다. 매 장을 읽고 나면 알고리즘뿐 아니라 컴퓨터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아가는 것을 느낄 것이다. 내용과 재미가 모두 충실한 이 책을 여러분에게 주저 없이 추천한다.
::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박사 수료 (전산언어학 전공) 조인식

'뛰어난 개발자'란 어떤 사람인가? 한 사람의 뛰어난 개발자는 평범한 100명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 어떻게 해야 뛰어난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첫째,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이슈를 빠르게 파악하는 분석력이다. 둘째, 최적의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창의력이다. 셋째, 좋은 성격이다. 많이 듣고 상대방의 이해를 돕고 동의를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성공한다는 확신이 넘쳐야 한다. 그 활력에 주위의 개발자들이 동화된다. 마지막으로 성실하고 부지런해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 같겠지만 개발자는 항상 노력해야 한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빠른 변화를 좇기 어렵다. 자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뛰어난 개발자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기본기를 닦는 것이다.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은 개발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기본기이다. 기본기는 책 한 번 읽었다고 해서 자기 것이 되지 않는다. 반복해서 읽고 실제 문제해결에 적용시켜 보고 응용까지 할 수 있어야 비로소 자기 것이 된다. 이렇게 각인된 기본기가 바탕이 되어 분석력과 창의력이 생긴다. 따라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서적을 항상 가까이 두고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뇌를 자극하는 알고리즘』은 만만치 않은 내용을 성격 좋은 저자가 활기차게 설명한다. 뒤로 갈수록 뇌에 자극이 심해지겠지만,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고 나면 다른 세상이 보일 것이다.
:: 유비맵(주) 부사장 윤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