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출판네트워크

한 줄 요약 : 개발자가 아니지만 대시보드 표현을 해야 하는 엑셀 사용자를 위한 도서 

이번에 리뷰할 도서는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이다.

'엑셀? 그걸 책으로 보고 배울게 있어?' 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

반복되는 계산을 편하게 할 때는 함수 몇 개만 쓰면 될 정도로 간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사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서 다음 사업 아이템을 도출을 해야한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경제 상황, 사회 상황, 위험 요소 등 다양한 요인을 적용하며 빠르게 데이터를 분석해야 한다면 '이런 기능이 있었어?'하고 생각이 들만한 기능들도 가져다가 사용해야하는 상황도 생긴다.

영업 실적 데이터 등을 다루는 프로그래머라면 '대시보드'라는 단어를 자주 듣는다.

대시보드
웹에서, 한 화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중앙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능

출처 : TTA정보통신용어사전 - 대시보드

내 블로그의 대시보드 화면은 아래와 같다.

대시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

1. 오늘/어제/누적 방문자 수를 보며 방문자가 언제 유입이 많은지 확인이 가능하다

2. 일별 방문자수를 그래프로 시각화로 나타내어 변화 추이를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3. 조회수가 높은 포스팅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최근 7일 통계)

4.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용자들의 접속 방법을 알 수 있다(유입 채널)

5.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어떤 것이 궁금해서 들어오게 됐는지 알 수 있다(유입 키워드)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안다면 비교적 쉽게 결과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겠지만 개발자가 아니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엑셀 데이터 분석>은 이런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엑셀 버전에 상관없이 실습이 가능하다.

엑셀 관련 책은 제목에 어느 버전에 대한 책인지 꼭 설명되어 있다.

예) 엑셀 2010, 엑셀 2013, 엑셀 2020 등

그러나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어느 버전에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내용에 추가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표, 파워 쿼리, 피벗(pivot),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 설계 및 구성, 회귀분석 및 관계분석을 다루고 있다.

차트로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클릭 한 번에 화면이 바뀌도록 버튼을 추가해본다.

차트, 버튼들을 모아서 하나의 화면을 구성하고, 대시보드를 만든다. 대시보드를 통해 시각화에서 그치지 않고 미래 예측도 해본다. 이 때 회귀분석과 관계분석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을 꼼꼼한 설명과 함께 이미지로 담고 있다.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MVP로 활동중이고, 네이버 카페 - 엑셀.. 하루에 하나씩도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엑셀 입문자~숙련자를 대상으로 강의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즉, 책을 보고 실습하며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질문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을 리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부를 끝낸 뒤 <엑셀 매크로&VBA 바이블>도 공부해봐야겠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리뷰를 위해 한빛미디어에서 책을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생각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엑셀 데이터분석 바이블 #엑셀실무 #한빛미디어 #엑셀바이블 #엑셀책 #엑셀실무

30만 직장인이 선택한 엑셀 강의! 실무에 최적화된 엑셀 사용서 - 최준선 지음

업무를 하면서 빠질 수 없는 엑셀. 엑셀을 사용할줄은 알지만 잘 쓰지는 못했다. 

내용을 넣다가 테이블 구성 자체를 바꾸는 일도 허다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명확한 해결법을 제시해주는 책이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 이었다. 

이 책은 엑셀의 메뉴나 수식을 설명 해 주는 기초 도서가 아니다. 엑셀에 데이터를 넣고 이용하는 기본을 아주 조금 할 줄 안다면, 엑셀 데이터분석 바이블을 통해 실무스킬을 끌어올리는것도 굉장히 좋을것 같다. 

엑셀을 이용하는 이유는 많은 데이터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기 쉽기 때문 아닐까.

업무를 하다 보면 다양한곳에서 다양한 엑셀 테이블을 받아보게 되는데, 데이터 속성값이 이상하게 되어 있거나 셀이 쓸데없이 병합되어 있을 때 그 데이터를 재가공해서 사용하는 일은 매우 번거로웠다. 그랬기에 보기 좋게 수정해서 저장해 두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엑셀 데이터 바이블 책을 보니 내가 했던 데이터 정리는 데이터 전처리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에서는 값(데이터)을 가진 테이블을 그 테이블의 성격에 알맞게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준다.  실습 예제를 따라 해 보면서 익힌 내용으로 처음부터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테이블을 만들 수 있다. 

요즘은 회사에서 거의 office365를 통해 최신 버전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몇몇 특정 버전에서부터 지원하는 기능에 대해서는 소목차 초입마다 알려주고 있어 구버전 사용자들을 고려해 준 점도 좋았다. 

책에서는 데이터 분석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회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누적하고, 이렇게 얻은 데이터로 고객을 이해해 이익을 극대화하거나 비용을 줄이는 등 현실적인 도움을 얻고 싶어 합니다. 이를 위한 일련의 과정을 데이터 분석이라고 합니다. 

01장 / 엑셀 데이터 관리 기법 (표의 구분과 활용. 데이터 전처리)

02장 / 엑셀 표 사용하기

03장 / 엑셀 파워 쿼리를 이용한 데이터 활용 (설치.데이터가져오기.쿼리활용 데이터전처리.데이터취합)

04장 / 엑셀 피벗 테이블 이해와 활용 (피벗보고서 활용 팁. 그룹필드. 계산필드. 값 표시 형식)

05장 / 엑셀 피벗 테이블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슬라이서/시간표시 막대 활용. 관계를 이용한 보고서 구성. DAX 활용)

06장 / 엑셀 조건부 서식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막대·색조·아이콘 집합 이용. 수식조건 활용 시각화)

07장 / 엑셀 차트/스파크라인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 차트선택. 차트구성에 필요한 팁. 실무 차트)

08장 / 엑셀 대시보드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 대시보드의 이해·설계·구성)

09장 / 기술 통계법을 활용한 분석적 시각 갖기 (분석 도구를 활용한 엑셀 기술 통계법. 목표값·해 찾기)

10장 / 회귀 분석을 이용한 관계 분석 및 예측 (상관관계분석. 보간법. 계절지수활용. 다중회기분석을 위한 데이터예측)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 최준선지음, 한빛미디어, 2021

회사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엑셀이 단연 앞선다.최종 보고를 작성하는 과정에서는 워드나 파워포인트가 활용되지만, 보고서의 결론을 뒷받침할근거 자료는 엑셀에서 다루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최종 보고서를 엑셀로도 작성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엑셀을 가장 많이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엑셀 기능 사용은 제한적으로사용한다. 늘 사용하던 방식대로만 사용한다. 함수도 새로운것을 시도하기 보다는 기존에 하던 대로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대로 사용한다. 새로운 기능을 시도하기에는회사에서 주어진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도 이유가 될 것이다. 하지만 기존의 방식이 ‘엑셀질’로 느껴질만큼 지루한 반복 작업이 많다면 분명 새로운 기능을찾아 업무 효율화를 하는 것이 좋다. 각종 엑셀 책을 보는 이유다.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은 업무 효율화에 대한 욕구로 펼쳤다. 엑셀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대시보드로 구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점에서 끌렸다. 우선 엑셀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바로잡았다. 이전까지는 그저 내가 보기 좋은대로 표를 작성했는데, 결국 엑셀에 입력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라면 엑셀이 이해하는 방식으로 표를 관리해야 한다.

엑셀 사용자는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표를 구성하고 활용합니다. 다만 사용자가 구성한 모든 표를 엑셀이 인식할 수는 없다는 점은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프로그램에서 인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자가 데이터를 기록,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엑셀을 이용해 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있게 됩니다.(20쪽)

표를 “엑셀표”로 변환하면 세 가지 장점이 있다고 한다. 첫째, 표에 추가된 데이터를 자동 인식하여 스스로 범위를 확장하고, 둘째, 수식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열 전체 범위로 복사하고, 셋째, 셀 주소 대신 머리글을 이용해 셀 또는 범위를 참조하는 것이다.

엑셀에는 데이터 전처리 기능이 없지만, 액세스 등의 데이터베이스의 쿼리 기능을 모태로 추가된 기능인 파워 쿼리를 통해 데이터 전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엑셀2016 버전부터는 기본으로 제공되고, 이전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엑셀 작업의 대부분은 데이터를 요약하거나 요약된 데이터의 의미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런 작업을 빠르게 진행하려면 먼저 엑셀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엑셀의 도구 중에서 요약/분석 작업에 가장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것은 피벗 테이블입니다. 피벗 테이블은 대량의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때문에 반드시 익혀야 합니다.(192쪽)

<엑셀 데이터분석 바이블>은 데이터 전처리, 피벗 기능을 이용한데이터 요약/분석은 물론 차트와 스파크라인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엑셀 데이터를 차트로 구현하더라도 보통 다른 보고서에 붙여넣기 위한 작업 정도로 사용했는데, 엑셀 파일 내에서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하나의 시트로 담아 보여줄 수 있는 대시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신선한 충격이었다.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에서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을 갖고 익힌 부분이 ‘대시보드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챕터다.

월별 매출, 지역별 매출 등을 차트로 구현하면 월마다, 지역마다 차트를 작성하는‘엑셀질’을 해야 했는데,대시보드를 만들면 클릭 한번으로 원하는 차트를 만들 수 있었다. 그간의 단순 반복 엑셀질에허탈감이 느껴진다. 스파크라인 기능도 자괴감을 주긴 마찬가지였다. 복잡한차트를 요약하기 위해 삭제하고 줄이며 공들인 시간이 헛된 시간이었음을 깨닫는다.

역시 모르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이 맞다.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단순 반복 ‘엑셀질’로 허우적대고 있다면 꼭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을 통해 엑셀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법을 꼭 익힐 것을 권한다. 데이터의홍수에 빠져 익사하지 않고, 서핑을 타듯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엑셀을처음 접했을 때의 호기심과 설렘이 다시금 샘 솟는다.

* 해당 도서는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제 주관에 따라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 리뷰입니다

위 책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데이터 분석 바이블은 2007년부터 3년 주기로 MS Office 업데이트를 따라서 개정된 책으로 방대한 양은 물론이고, 스터디 및 활용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은 책입니다.

[1] 목 차

[2] 저자 소개

최 준 선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 MVP로, 엑셀 강의 및 기업 업무 컨설팅과 집필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엑셀 대표 카페인 ‘엑셀..하루에 하나씩(http://cafe.naver.com/excelmaster)’에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엑셀 마스터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주요 저서

엑셀 함수&수식 바이블(한빛미디어, 2020)
엑셀 업무 공략집(한빛미디어, 2020)
엑셀 매크로&VBA 바이블(한빛미디어, 2019)
엑셀 바이블(한빛미디어, 2019)
엑셀 2016 함수&수식 바이블(한빛미디어, 2018)
엑셀 피벗&파워 쿼리 바이블(한빛미디어, 2017)
엑셀 2016 매크로&VBA 바이블(한빛미디어, 2016)
엑셀 2016 바이블(한빛미디어, 2016)
엑셀 2013 바이블(한빛미디어, 2013)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실무 데이터 분석(한빛미디어, 2012)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2010 함수 이해&활용(한빛미디어, 2012) 

• 네이버 카페 : 엑셀.. 하루에 하나씩(http://cafe.naver.com/excelmaster)

[3] 도서 소개 시안

[4] 추천하는 포인트!

[4-1] 데이터 분석에 대한 개요 설명

데이터 분석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한 느낌이 드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절실하다고 요즘 느낍니다.

그래서 이렇게 어찌 보면 초보자 같지만, 기본부터 탄탄하게 알려주려는 내용으로 스타트를 끊는 저자의 세심함이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4-2] 파워 쿼리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존에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도서 등의 내용은 보통 엑셀로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분석하고, 어떻게 이쁘게 표현하냐가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업데이트가 많이 되었다고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이 파워 쿼리를 이용한 데이터 분석입니다.

피벗테이블까지만 해도 "어라? 엑셀 제법 할줄 아네" 정도였다면, 파워 쿼리는 약간 개발자 영역에 발 한발자국 밟았다~ 정도 같습니다.

그래서 이 파워쿼리를 이용한 분석 사례를 넣은 것은,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이 최신 정보도 발빠르게 업데이트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4-3] 실무 사례 데이터 분석

데이터 분석에 대한 지식적인 내용도 중요하지만,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떻게 적용하는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위 사례처럼 실제로 회사에서 쓸 법한 느낌의 내용을 토대로 데이터 분석을 시도해보는 것이 스터디에 좋습니다

[4-4] 회귀분석 활용 데이터 분석

데이터 분석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 중 머신러닝과 같이 고도화된 분석의 중심이 회귀분석인데, 그 내용을 포함한 데이터 분석도 맛보기 식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로 기초를 다듬고 나서, 엑셀 매크로&VBA 바이블을 통해 자동화 하는 것을 배우면 "엑셀 마스터 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웹 데이터를 쿼리 편집기로 편집해 반환하는 방법>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책제목 :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

저자 : 최준선

출판년도 : 2021.04.30

책을 읽기 전에...

회사에서 일을 할때 가끔 엑셀을 다뤄야 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럴때 마다 어차피 자주 보는것도 아니고 엑셀 열어서 편집하는것도 거의 없고

해서 가끔 필요한 단축키를 매번 인터넷에서 검색하거나 담당자에게 물어봤었다.

그렇게 열심히 엑셀을 안 배우고 버티다가 어느새 경력이 쌓이고

가끔 여러가지 사례들을 문서로 정리해서 공유도 해야 하는 일이 가끔씩 생기다 보니

매번 짧은 지식으로 인터넷을 검색해 가며 엑셀작업을 하다가 언젠가는 

한번 엑셀 기능들을 한번씩 쓱 훑어라도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최근에 파이썬으로 주식관련 프로그램도 구현해 보고 있고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책도 좀 보고 있는데 거기서도 엑셀은 늘 쓰여서 

요즘은 자주 엑셀을 접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운좋게 기회가 되서 엑셀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

이 책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바이블 이다.

바이블이란 어떤 분야에서 지침이 될 만큼 권위가 있는 책을 말하며

개인적으로 바이블 책은 정독해서 내용을 학습하기 보다 속독으로 

대략적으로 내용을 파악한 뒤 작업시 필요할 때 마다 꺼내서 필요한 부분을 보는 편이다.

바이블의 특성상 책은 무척 두껍고 (얇은 바이블 책은 본적도 없고 믿음도안간다)

책의 내용을 전부 머리에 넣기는 힘들다.

책의 머리말에서 나와있듯이 데이터 분석을 위한 프로세스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요약한 후, 측정해서 이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이 결과물을 시각화 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다루기 위해 책은 크게 세가지 파트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파트 1. 엑셀 데이터 관리기술

이 파트에서는 기초적인 내용을 주로 다룬다.

엑셀에서 표의 구분을 이해하고 테이블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규칙등에 대해 다룬다.

이를 통해 테이블의 이해와 올바른 사용방법을 알 수 있다.

추가로 데이터 전처리 관련 내용이 나오는데 내가 실제 작업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던

병합이나 데이터 형식 바꾸는 방법, 열을 세분화 하는 방법등이 나온다.

그 이후로는 테이블 표를 엑셀 표로 변환해서 관리하는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에서 자주 사용하던 쿼리기능이 엑셀에서도 지원이 되는데

이 쿼리를 파워쿼리라고 하고 이 파워쿼리 기능을 활용해서 데이터를 필터,

정렬, 수정, 요약 및 데이터의 연결이나 통합등을 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파트 2 피벗 테이블의 이해와 활용

파트2에서는 피벗테이블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엑셀 작업의 대부분이 데이터를 요약하거나 요약된 데이터의

의미를 분석하는 것인데 피벗테이블이 대량의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엑셀에서 반드시 익혀야 하는 기능이다.

그리고 요약된 데이터의 의미를 분석하려면 기술 통계 방법을 알아야 하고,

집계 또는 분석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표시하려면 차트 생성 기술도 배워야 한다.

이 파트에서는 피벗 테이블을 활용해서 데이터를 요약 및 분석하는 방법과

차트를 사용해서 그래프로 표시하는 방법, 그리고 기술 통계 기법에 대해 설명한다.

파트 3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시각화

파트 3에서는 데이터들을 시각화 하는 기술들에 대해 다룬다.

조건부 서식 기능을 사용하여 전체 데이터 중에서 조건에 맞는 데이터에 원하는

서식을 적용하여 강조하여 잘못된 데이터를 쉽게 찾아내거나 할 수 있다.

보고서에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의사결정권자들에게 빠르게 이해시킬 수 있도

도움을 주는 시각화 도구로 조건부 서식 외에도 차트, 스파크라인과 같은 시각화 도구가 제공된다.

대시보드를 활용한 시각화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파트 4.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

요약된 데이터를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석 기술 및 예측 방법론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이 파트에서는 기술 통계법을 사용하여 데이터의 특성을 빠르게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하지만 기술 통계법 만으로는 특정 데이터에 영향을 주는 요인의 관계나 미래값을 예측 할 수 없다.

이를 위해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변수의 관계를 설명하거나 미래값을 예측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책을 읽고나서

책은 평소에 관심있던 부분과 시각화 하는부분을 중점적으로 실습하면서 읽었다.

바이블이다 보니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으면서 실습하기에는 지루한 감이 있어 흥미 위주 부분으로 보았다.

사실 여러 기술서들을 보면 프로그램의 버전에 따라 어느 버전에서는 돌아가고

어느 버전에서는 안돌아가고.. 초보일때는 버전에 따라 내용을 적당히 고쳐서 실습하기가 힘들어서

그냥 책에 맞는 버전을 맞추어서 다시 설치하고 했었던 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2007 버전부터 365버전까지 지원하며 특정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버전을 명시해 줘서 좋았다.

이 책의 가장 강점이 "모든 버전 사용가능"하도록 구성된 책의 내용이라 생각한다.

바이블 답게 책 내용은 범위가 넓고 세부적인 부분도 꼼꼼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다.

다만 엑셀 책의 특성상 데이터 처리하는 내용이 위주라 그런지, 바이블 이라 그런지,

책의 내부 구성이나 디자인등은 진중하고 딱딱한 편이었다.

그래도 엑셀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권 사 두면 든든할 것 같다.

웬만한 내용은 다 다루고 있고 처음부터 활용에 고급까지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런생각이 든다.

의외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요약하고 분석하는게 예전처럼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책 소개 링크 :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7362588632 

익숙해진 몇 가지의 수식만으로도 이미 큰 도움을 주는 엑셀입니다만 [엑셀 데이터 분석 바이블]에서의 강의는 그 이상을 추구했습니다.

수식의 용법이나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기능에 대한 것보다(없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하나 전부 짚어지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춘 결과물을 내고, 그 결과물 속 데이터를 필요에 따라 다시 가공하는 것을 설명하였습니다.

엑셀은 데이터 분석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잘못 입력하거나 잘못 관리한 데이터는 엑셀에서 계산되지 않는 문제(수식이 틀린 것과 별개인 것입니다)'가 있고 '항상 올바른 형식으로 이루어져야 함'과 같은 인지해야 할 사항부터도 흘리고 지나갈 수 없었습니다. 보기 좋음을 위해 습관처럼 해온 셀 병합이 데이터 분석의 영역을 다루는 데 있어서는 올바르지 못한 것 중 하나가 된다는 것도 이제 배웠습니다.

설명의 글과 그림들은 간략하게 건너뛰는 것은 거의 없이 상세하고 직관적인 편이었습니다.

피벗 테이블과 그래프 등 다른 엑셀 실무서에서 나오는 내용은 다음 단계를 위한 과정처럼 됐습니다. '원본 데이터를 읽어주고 새로고침하는 역할을 하는 쿼리'의 개념이나 '추세 방식으로 미래값을 예측', '결과와 원인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법 등 보다 전문적인 실무 환경에서 쓰일 기술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언제나처럼 제공되는 예제 파일은 큰 장점 같습니다. 엑셀 입문서로는 부적합하고 중고급자 분들이 활용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