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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핸디 워크북]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핸디 워크북]

악필 교정부터 캘리그라피까지, 4주 완성 나만의 글씨 찾기

한빛라이프

집필서

판매중

  • 저자 : 이호정(하오팅캘리)
  • 출간 : 2018-02-01
  • 페이지 : 160 쪽
  • ISBN : 8809592740002
  • 물류코드 :20000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4점 (10명)
좋아요 : 115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와 같은 구성에

새로운 연습 단어와 문장으로 꽉 채운 ‘핸디 워크북’

작아진 크기와 스프링 제본으로 간편하게, 연습 공간은 넉넉하게!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의 구성은 그대로, 연습 단어와 문장은 새롭게 담은 ‘핸디 워크북’입니다. 글씨 연습 공간이 더 필요한 독자들, 간편한 사이즈와 스프링 제본을 원한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었습니다. 글씨를 처음 배우던 때로 돌아가 펜을 바르게 쥐고 한글 모양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해서 나에게 맞는 필체를 찾아 예쁜 메시지 카드를 쓸 수 있는 단계까지 4주 완성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차근차근 자신의 손글씨를 다듬으며 개성 있고 예쁜 손글씨를 완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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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정(하오팅캘리) 저자

이호정(하오팅캘리)

사진을 찍고 글씨를 씁니다. 가끔 그림도 그려요. 매달 손글씨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오템, 모나미 등의 브랜드와 손글씨 작업을 했습니다.

인스타그램 @liihaoting

머리말. 손글씨, 연습하는 만큼 달라집니다

이 책의 핵심 구성

   

1주차. 글씨를 처음 배우는 것처럼

1일차. 손글씨의 유형과 연습 방법

2일차. 한글 자음과 모음 쓰기

3일차. 정자체 쓰기

4일차. 정자체 쓰기

5일차. 정자체 쓰기

 

2주차. 또박또박 쓰는 손글씨 연습

6일차. 한 글자씩 연습

7일차. 단어 연습

8일차. 짧은 문장 연습

9일차. 짧은 문장 연습

10일차. 다양한 서체로 써보기

 

3주차. 가지런히 문장 연습

11일차. 줄 맞춰 문장 연습

12일차. 줄 맞춰 문장 연습

13일차. 줄 없이 문장 연습

14일차. 줄 없이 문장 연습

15일차. 레이아웃에 따른 느낌 알기

 

4주차. 일상 속에서 빛나는 내 글씨

16일차. 내 글씨로 캘리그라피

17일차. 내 글씨로 캘리그라피

18일차. 내 글씨로 캘리그라피

19일차. 작은 그림으로 글씨 꾸미기

20일차. 메시지 카드 쓰기

작고 간편한 워크북으로 만나는

하오팅캘리의 친절하고 꼼꼼한 손글씨 수업

 

크기는 작지만 넉넉한 연습 공간

악필 교정부터 간단한 캘리그라피까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연습할 수 있는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의 핸디 워크북. 크기가 작아 가볍게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글씨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독자들이 원했던 스프링 제본은, 위로 넘기는 방식을 채택하여 글씨를 쓰는 동안 스프링이 손에 닿지 않도록 했습니다. 설명을 읽을 때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글씨 연습은 훨씬 편해졌습니다.

 

새로운 연습 단어와 문장 수록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로 이미 연습한 독자들을 위해 워크북에는 새로운 연습 단어와 문장을 담았습니다. 연습 공간 위주로 구성했지만 핸디 워크북으로 글씨 연습을 처음 시작하는 독자들을 위해 중요한 설명은 빠뜨리지 않고 넣었습니다. 연습할 수 있는 글자는 최대한 다양하게, 문장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쓸 수 있는 실용적인 문장으로 추가했습니다. 소중한 사람의 생일, 크리스마스, 새해를 맞이할 때 예뻐진 손글씨로 마음을 전해보세요.

 

기본부터 탄탄하게 다지는 4주 완성 프로그램

구성은 기존 책과 같이 4주 동안 차근차근 연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주차에는 손글씨의 유형에 따라 어떤 점을 고치면 좋을지 알아본 다음, 한글 정자체 연습을 통해 한글의 바른 모양을 익힙니다. 자신도 모르게 흐트러진 자음과 모음의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2주차에는 한 글자부터 짧은 문장까지 시야를 넓혀가며 네모 칸 안에 또박또박 쓰는 연습을 합니다. 자신의 글씨체를 좀 더 단정하게 다듬을 수 있습니다. 자음과 모음의 모양을 다양하게 바꿔 써보며 자신에게 맞는 글씨체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3주차에는 긴 문장을 기준선에 맞춰 쓰는 연습을 하면서 끝까지 가지런히 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4주차에는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문장을 써보고, 작은 그림으로 글씨 꾸미기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는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메시지 카드 문구도 연습합니다.

 

손글씨, 연습하는 만큼 달라집니다!

작은 책이지만 손글씨의 변화를 느끼며 즐겁고 뿌듯한 한 달을 보내기에는 충분합니다.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글씨를 가진 분들, 학창시절엔 글씨를 꽤 잘 썼는데 자주 쓰지 않다 보니 예전만큼 써지지 않아 속상한 분들. 키보드를 두드려 쓴 글씨는 절대 따라올 수 없는 손글씨의 매력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한 문장 멋지게 쓰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쓰는 진짜 내 글씨를 바꿔보세요. 자신의 글씨를 단정하게 쓰는 것만으로 충분히 개성 있고 멋진 필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디지털시대에서 손맛있는 아날로그 스타일의 책입니다.
약 B6사이즈로 손에 간편/편리하게 잡혀 어디서나 손글씨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단에 링제본이 되있어 오른손/왼손 잡이 구분없이 편하게 사용하는게 특징입니다.

이상요란한 그림/장황한 설명보다는 할말말 딱 하는 기본에 충실한 서적입니다.
손글씨를 잘 쓰기 전 바르게 쓰는 법으로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아름다운 캘리그래피를 쓰려면 당연하지만 간과하는 사실이지요.


연습용 펜으로는 굵은 펜을 추천했습니다.
아무래도 예시로 나온 글씨들의 두께로 미루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펜으로는 올해 모나미의 최신작 모나미 네오 153 만년필을 사용했습니다.

글씨를 처음 배우는 것 처럼 느리지만 꼼꼼히 적는 것을 강조합니다.
각 주차 마지막 페이지에는 짚고 넘어갈 체크 포인트가 있어요.
마음이 조금한 분들은 처음엔 무척이나 적응이 힘들 수 있어요.
핵심 구성은 총 4주차로 탄탄히 연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

스마트폰 키패드는 다다다 순식간에 넘겨지지만, 정자체 손글씨는 오랜만이잖아요.
기본기 자세-정자체를 꼼꼼히 쓰면서 또박또박 다음은 문장연습 즉, 심화학습으로 나아갑니다.

무엇이든 연습하는 만큼 달라지는 손글씨.

더욱이 어린시절 학교 벌(?!) 숙제로 깜지!ㅋ를 많이 써보신 분들은 과거의 감을 선뜻빠르게 잡으실 수 있을꺼에요.
아날로그적 방식으로 손글씨 연습 겸 하루를 쉬어가는 시간을 이 책과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장점>
1.오른/왼손 차별없는 상단 링철 넘김
2. 기본기에 충실한 설명과 컴팩트한 사이즈
3. 비오템/모나미 등 기업 작업을 함께한 검증받은 지은이
4. 가벼운 재질의 좋은 용지
=카페에서 짬내서 하기 좋은 친구

<아쉬운점>
1. 띄어쓰기 칸 너비가 좀 더 크다면..
2. 온오프라인 연동 컨텐츠가 있다면(sns에 뽐내기)
3. 마지막 실전페이지에 그리드(실선 눈금)가 더 촘촘했다면
4. 다양한 작가들의 손글씨와 예시가 풍성하다면

<건의사항>
1.모나미 등과 오프라인 수강 수업(책 구입시 할인권)
2. 다양한 용지가 첨부된 고급형 핸디북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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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손글씨 잘쓰면 소원이 없겠네" 를 먼저 구입하고 "나도 손글씨 잘쓰면 소원이 없겠네 - 핸디 워크북" 을 추가로 글씨 연습을 하게 되었다.  두 책의 차이점은 책의 크기와 설명(글씨, 펜종류 내용)등만 다를뿐 같은 구성이고 둘다 글씨 교정을 하기 위한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전에 글씨 교정에 대한 책을 여러 권 구입 하였지만 악필이 쉽게 낳아지지 않은 것 같았다. 

이유는 악필 교정의 책을 연습한 후에도 현실에서 글씨를 쓰는 일이 없는 것과 글씨 교정 책 자체가 재미가 없었고 글씨 연습을 하기 위한 공간이 너무 작게 되어 있어서 실질적인 연습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자격 시험을 위해 글씨 교정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던 차에 2권의 "나도 손글씨 잘쓰면 소원이 없겠네" 책을 통해 글씨 교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2권의 책 중에 이 책은 핸디 워크북 이라서 어느 상황에서나 연습하기가 딱 좋은 사이즈에 그리고 상단 스프링 철로 되어 있어 글씨 연습 중에 손이 책에 부딪히는 문제가 없어서 손쉽게 글씨 연습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핸디 워크북 사이즈라서 어느 상황에서나 연습하기가 쉬웠고 가방에 가지고 다니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여서 효용성이 상당히 좋았다. 

 

또한 하루 단위로 2장~4장 정도의 분량으로 연습하는데 부담을 주지는 않았다. 다른 책에서는 하루 분량이 없었는데 이 책은 하루 연습 분량 부분이 있어서 해당 일정대로 진행하면 총4주 정도의 연습 즉1달 안에 연습할 수 있는 분량 정도 되었고 글씨 연습을 하는데 크게 부담을 주지는 않았다. 

 

하루 단위의 글씨 연습은 2장 또는 4장을 쓰는데 30분에서 45분정도 이내에 연습을 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연습하는 공간이 크게 있어서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글씨 연습을 하는 나에게는 딱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1.6mm의 펜(수험펜)을 쓰는 입장에서 만족할 연습 공간이었다. 

 

목차는 크게 주별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주차. 글씨를 처음 매우는 것처럼 : 자음/모음쓰기,정자체 쓰기 연습

2주차. 또박또박 쓰는 손 글씨 연습 : 한글자씩, 단어, 짧은 문장 연습 

3주차. 가지런히 문장 연습 : 줄 맞춰 문장 연습 등 

4주차. 일상 속에서 빛나는 내 글씨 : 캘리그라피, 작은 그림으로 글씨 만들기, 메시지 카드 쓰기 등

로 구성되어 있고 4주차에는 캘리 그라피도 연습하는 부분이 있어서 글씨 교정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정자체 연습을 위해 현재 3주차까지 연습한 입장에서 계속 연습을 위해 연필로 쓰고 지우고 다시 쓰고 3회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후에 핸디 워크북에서 다른 큰 사이즈의 책으로 연습을 진행하려고 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정자체 연습하는 부분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악필은 연습 많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하고 쓰고 반복적으로 연습한다면 악필은 낳아진다고 하는데 아직은 악필에 가깝지만 다른 사람이 불편해 하지 않는 글씨가 되기 위해 연습을 계속 진행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가지고 다니기 편하고 글씨 연습에 적당히 분량이 나뉘어져 있고 상단 스프링철 제본 되어 있어서 글씨를 연습하는데 불편함을 주지않는 최적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추가로 정자체 연습에 대한 연습장 책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기본기인 정자체부터 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다른 서체도 비율과 모양을 신경쓰면서 연습할 수 있었고, 

단순히 따라 쓰는 것 이상으로 어떻게 써야 하는지 친절한 설명도 되어있었다.
그리고 책 후반부에는 긴 단어를 연습할 수 있게 가이드라인 페이지도 있고
짧은 문장을 쓰면서 캘리그라피에서 가장 중요하고 익히기 어려운 비율과 문장 구조를 의식하면서 쓸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다.
 
 
하지만 글씨를 쓰기에 종이의 질이 충분히 좋지 않아 글자가 번지는 점은 아쉬웠다.
그리고 핸디 워크북이다보니 내용이 충분히 많지 않은 점 또한 아쉬웠다.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시리즈의 첫번째 큰 책을 다 연습하고나서 기본기를 익히고 이 책을 통해 연습하면
캘리그라피 실력이 많이 늘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심하게 갖고 있던 콤플렉스가 하나 있다.

바로 '악필'이다. 악필 때문에 부모님(특히 아버지)한테 혼이 나기도 하고

주변 사람이 놀린 적도 있고, 심지어는 그 글씨로 억울한 것에 관한 걸 적었다가

오히려 글씨 안 예쁘게 쓴다고 혼난 일까지 있다.

그래서 예전에 그걸 고쳐보려고 글씨 교정 책을 하나 샀는데,

너무 별로인 책을 사서인지 크게 글씨가 교정되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나름대로 고친 글씨체를 갖고 살아가던 중, 

한빛미디어 도서 리뷰 이벤트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책 제목이 나의 소원이요, 왠지 나의 소원을 이뤄줄 것 같은 이 책!

주저없이 나는 이 책을 골랐다. 나의 콤플렉스 극복을 꿈꾸며.

 

보는 바와 같이 이 책을 꽤나 작은 편이다. 보통보다 조금 넓은 다이어리 정도 크기를 생각하면 된다.

왜이리 작은가 했더니, 원래는 이 제목의 큰 책이 있고, 이건 갖고다니면서 글씨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었다. 하지만 큰 책의 내용을 일부 찾아보니 대부분 이 책의 내용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은 이것만 사도 될 듯 싶다. 그리고 원래 책보다 작기 때문에 연습하기가 편할 것이다.

 

책의 목차이다. 우선 1일차에서 어떻게 글씨를 써야 예쁜 글씨가 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놓고, 2일차부터 실질적인 연습에 들어가도록 하고 있다. 사실 이 점은 조금 아쉬운데, 1일차부터 연습하는 걸로 하고, 현재 구성상 1일차로 되어있는 부분은 그냥 책을 들어가기 전 가볍게 읽는 사항으로 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현재 목차 구성을 보니 책의 구성이 약간 꼬이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글씨를 연습하기 전에 어떻게 하면 예쁜 글씨를 쓸 수 있을지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 나는, 내가 예전에 썼던 글씨교정책보다 이 책이 훨씬 낫다는 느낌을 받았다. 예전 글씨교정책에는 그저 악필의 사례만 소개하고 연필 쥐는 방법만을 소개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악필의 유형이 어떤 점이 잘못된 것이고, 어떻게 연습해나가야 자기 글씨체를 교정할 수 있을지를 같이 제시하고 있다. 또한 어떤 필기구를 써야 글씨교정에 효과적인지까지 자세하게 소개하는 점이 참 좋았다.

 

내가 글씨연습을 하기 전의 깨끗한 책 상태와 내가 연습하고 난 뒤의 상태이다. 이 책에서는 되도록 굵은 펜을 사서 글씨연습을 하라고 되어있다. 그러나 책에서 추천하는 펜을 통한 글씨 연습은 6일차부터 추천하고 있고, 또한 필기구의 기본인 연필을 우선 써보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나는 연필로 연습을 했다. 글씨 연습을 하면서 좋았던 점은 각 칸에 모눈이 있고, 모눈 안에서 어떻게 얼마나 선을 그어야 예쁜 글씨가 나올지를 각 글자 맨 왼쪽의 샘플로써 익힐 수 있기 때문에 따라쓰면서 글씨를 고쳐나갈 수 있었다.

 

자 그럼 내 글씨가 어떻게 변했을까?

바로 이런 글씨에서......

 

이렇게 똑바르게 쓰는 글씨로 변했다. 이게 무려 2일차 하루만 해가지고 이룬 성과다!

그 전에는 아무리 똑바르게 쓰려도 해도 선이 중간이 휘는 등의 문제가 있었는데, 이 책을 사용해보니 선이 똑바로 그어지는 걸 볼 수 있었다. 다만 예쁘게 쓰려다보니 글씨가 2배 정도 커진 부작용은 있었다;;

 

사실 다른 일들을 처리하다보니 정작 이 책을 볼 시간이 없어서 글씨 연습을 많이는 못했다.

그러나 하루만 해가지고도 이 정도 효과를 본다면 4주를 다 마쳤을 때에는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걸까?

그래서 나는 이번에 이 책을 잘 고른 것 같다. 글씨 때문에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사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리뷰]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나도 손글씨를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로 소원풀기

캘리그라피를 잘 쓰는 사람들을 보며
항상 나도 손글씨를 잘 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일상에서 모든 건 컴퓨터타자나 핸드폰 메모로 하기 때문에
손으로 쓰는 글씨는 거의 쓰질 않는다.

그래서 이 핸디북이 글씨 연습할 도구로 충분한거 같다.

주차별로 주제가 있고
일별로 할당량이 있어서 꾸준히 연습하기 좋다.


처음에는 자음과 모음으로 따로 연습하다가
단어로 한글씩 쓰고 하는데 자꾸 똑바로 칸을  맞춰서 쓰는데
힘들었다.


저렇게 쓰는데 얼마나 걸릴까...


마지막으로 예제와같이 종이컵에 연습해보았다.

꾸준히 연습하면 멋드러진  캘리그라피를 쓸수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크기도 크지않고 가볍고 쓰기 편하게 되어있어서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시간날때마다 연습하기 좋다.




글씨가 악필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펜의 종류에 따라 또는 그날의 컨디션과 글쓰기 속도에 따라 너무 글씨체가 들쑥날쑥해서, 가끔은 내가 쓰고도 암호를 해독하듯 읽어야 할 때도 있는 편이다.

 

시중에 글씨 교정에 관한 책들이 많이 있으나, 캘리그라피에도 관심이 있는 편이라 이왕이면 두 마리 토끼 한 번에 잡아보자 하는 심정으로 연습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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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정자체로 자음과 모음, 그리고 한 글자, 한 단어 순으로 펜을 쥐는 자세와 글씨 모양을 연습했다.

사용한 펜은 모나미 플러스펜.(나중에 다 지나고 나니 네임펜 정도의 좀 더 두꺼운 펜으로 썼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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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익숙해진 펜 잡는 자세부터 바로잡아보려고 하니, 초등학생이 한글 처음 배울 때 처럼 글씨가 삐뚤빼뚤 써졌다.

자꾸만 펜을 잡은 손이 이전에 익숙한 자세로 돌아가는 것을 의식적으로 억누르면서 한자씩 쓰다 보니 종종 숨 쉬는 것조차 까먹어서인지 중간중간 깊은숨을 몰아쉬어야 했다.(바보 아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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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일주일 버티고 나니 드디어 2주차부터는 캘리그라피펜으로 쓰기가 시작되었다.

(펜은 저자가 추천한 캘리그라피 펜 중 `지그 캘리그라피펜 TC-3100`을 인터넷에서 3자루에 6천 원 조금 넘은 금액을 주고 구매해서 사용했다. 한쪽은 2.0mm, 다른 한쪽은 3.5mm라 좀 더 굵은 글씨를 쓸 수 있게 되어 있다.)

 

확실히 펜이 좀 굵어지고 좀 더 필기체에 가까운 글씨를 쓰다 보니 이전에 정자체로 연습했을 때보다는 수월하게 글씨가 써졌다.

쓰면서도 될 수 있는 대로 펜을 잡은 손은 이전 습관대로 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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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쓰고 싶어도 하루 분량만 썼고, 피곤해서 그냥 넘어가고 싶어도 왠지 며칠 연습했던 노력이 허사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하루라도 빼먹지 않으려고 했다.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펜 잡는 자세만 좀 바로잡고 캘리그라피 연습하면서 재미있는 글씨 많이 써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매일 연습하다 보니 조금씩 글씨가 잡혀 나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음과 모음을 조금씩 변형해가면서 본인이 예시와 다른 서체로 자유롭게 써보라고 해서 이렇게 저렇게 글씨를 만들다 보니 왠지 글씨 쓰는 것에도 좀 재미가 붙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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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앞으로 한 2주 정도 더 연습하고 나면 조금은 내 글씨체로 캘리그라피를 조금은 흉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캘리그라피 전용펜은 태어나서 처음 써봤는데, 이 맛에 사서 쓰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즐거운 경험이었다.

 

글씨체 바로잡고 내친김에 캘리그라피까지 입문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도전(?)해볼 만한 연습장이라 생각한다.

제대로 된 손글씨를 써 본 적이 언제였나?
정말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된 듯 하다.
간략한 메모나 낙서는 했지만, 손으로 무언가를 꼭꼭 눌러 쓴 글은 정말 오래된 것 같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항상 곁에 있으니까 그것이 편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나의 악필도 점점 필기를 멀리 하게 된 이유가 아닐까 싶다.
학창시절을 제외하고는 왠만하면 거의 모든 것을 컴퓨터로 기록하고, 필요하면 그것을 출력했던 것 같다.
전공탓도 있겠지만 다행스럽게도 대학시절에 교수님들도 손글씨보다는 출력물에 더 높은 점수를 주셨던 것 같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보기 좋은 글씨를 쓰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이 책은 안에 숨어있던 내 욕심을 오랫만에 바깥으로 표출하게 만들었다.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라는 제목만으로 내 안에 꼭꼭 숨겨두었던 멋진 글씨에 대한 욕망을 자극한다.
아래의 이미지는 이 책의 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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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분철이 된 책을 많이 봐왔지만, 사진처럼 책위에 분철이 된 책은 오랫만에 보는 듯 하다.
책의 특성상 직접 글씨를 써야 하기에 이런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스프링이나 제본에 불편하지 않도록 위에 스프링을 달았다.
총 4주의 분량으로 구성되었는데, 첫 주에는 초등학생 1학년처럼 자음과 모음 및 기본 글씨를 정자로 연습한다.
2주차에는 정자가 아닌 캘리그라피의 글자 및 단어를 연습하고, 3주차에는 기본선만을 제공한 문장을 연습한다.
마지막 4주차에는 흰 종이위에 문장을 쓰도록 하고 있는데 그나마 3주차까지는 기본선이라도 있어서 비슷하게나마 흉내를 낼 수 있었는데 흰 종이위에 쓴 내 글씨는 여전히 맘에 들지는 않는다.
지금까지의 악필이 어찌 단 4주만에 고쳐질 수 있을까? 욕심이다.
그동안 손글씨라고 하면 정자만을 가르치는 책들만 있었는데 이렇게 나만의 글씨체를 생각해 하는 책은 처음 본 것 같다.
 
그리 크지 않은 사이즈이기에 가방에 쏙 넣고 다니기는 좋았지만, 4주차가 되고 나니 앞의 3주차 분량이 조금 더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예제 소스와 같이 별도의 주소에서 더 많은 단어와 문장을 다운받아서 출력해서 연습하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분명한 것은 내 글씨가 이전보다는 훨~~씬 나아졌다는 것이다.
키보드보다 펜에 더 먼저 손이 가는 그날까지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이책의 큰 특징은 표지부터가 손글씨느낌이라는것!! 뭔가 좀더 친숙한느낌을 주는듯하다

손글씨 책인데 고딕, 바탕, 궁서체 막 이런거면 좀 너무 딱딱해보이고 재미없어보였을텐데..

 

그리고 각 일별로 나누어진것!! 완전 좋다

하루하루 정해준것만큼만 하면되는데 시간을 많이 빼앗지도 않을만큼의 분량임!

초반에 재밌다고 엄청쓰다가 질리지도 않을거구

내일 또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생긴다 ㅋㅋ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핸디 워크북>은 일주일에 5일, 총 4주 동안 한 권을 모두 써보는 일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주 차에는 글씨를 처음 배우는 것처럼 이라는 타이틀처럼 예쁘지 않아 보이는 글씨들의 원인을 설명해주고 고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오랫동안 마구 써서 흐트러진 자음과 모음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연습 페이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2주 차는 본격적인 손글씨 연습이 시작됩니다. 한 글자, 짧은 문장으로 점점 확대되는 연습 페이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3주 차에는 글씨 하나하나가 아니라 긴 문장을 조화롭게 쓰는데 맞춰진 연습 페이지입니다.

4주 차에는 손글씨를 활용하는 방법 및 연습 페이지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캘리그라피가 인기라 많은 강의들이 있고 저 역시 오랜 시간 배웠었습니다. 그런데 붓펜이나 서예 붓으로 하는 캘리그라피 수업과 이 책의 목적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에 활용하기 위해 멋을 많이 낸 캘리그라피 역시 멋지지만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핸디 워크북>은 일상 속에서 내 글씨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책이에요.

그리고 그 방법 도한 체계적이고 쉬워서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바뀌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손글씨라는 게 책 한 권 본다고 교정이 바로 되는 것은 아닌지라 책의 연습 페이지도 따라 하고, 책 발행 시 주셨던 연습장에도 따라 하고, 워크북으로 다시 복습하고 이렇게 반복을 통해 손글씨를 예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내용 자체는 기존의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와 동일합니다. 그런데 워크북의 장점은 책의 중간 이어지는 부분 때문에 걸려서 글씨 연습이 어렵던 단점을 스프링 제본으로 보완해주었다는 것입니다. 워크북 자체는 아담한 사이즈라 들고 다니기에 부담 없어 보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캘리그라피가 유행하고 있죠? 캘리그라피만 올리는 앱도 있고요. 요즘처럼 인스턴스화 된 세상에, 컴퓨터로만 타이핑하는 세상에 여유를 가지고 펜을 잡고 붓글씨처럼 쓸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정말 좋겠지요?

한빛라이프에서 캘리그라피를 연습할 수 있는 핸드워크북이 나왔습니다. 책이 가로로 긴사이즈에 이쁘게 나왔어요~
펜은 TC-3100이란걸 쓰라네요. 집에 캘리그라피를 할만한 펜이 없어서 냅다 주문을 하고 기다립니다.
노랑, 핑크, 녹색등 여러가지 색을 주문해 봤어요. 드디어 펜이 왔습니다. 펜이 올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렸거든요.ㅎ 펜은 양쪽 끝으로 뚜겅이 열리고, 앞뒤의 펜두께가 다르게 되어 있네요~+_+
책은 명조체로 한글자 한글자 따라서 하게 모눈종이에 씌여 있습니다. 기초글자부터 차근차근 연습해야겠죠?
뒤로 가면 난이도가 조금씩 올라가며 한줄쓰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캘리그라피처럼 메모지 형식에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캘리그라피라는게 꼭 정자체로 잘 써야 한다기보다 약간 왜곡시키면서 또박또박 쓰는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자, 이제 구매한 팬으로 따라써 봅니다. 첫줄은 책에서 씌여 있는 글자, 두번째 줄은 따라쓰기 가이드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에 집중하자" 캘리그라피를 써봅니다. 내용이 좋은 글자를 쓰면서 마음을 수양하는 것도 캘리그라피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글자를 따라 쓰고 연습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글자체를 찾아내고 다듬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줄은 제 마음대로 제 스타일대로 한번 써봤습니다.
글자체를 잡아주기 위해서 십자선 위에 어떻게 글자를 배치하고, "에" 같은 경우의 글자 배치방법을 설명합니다.
사각 형태의 메모지 위에 여백을 많이 두고 글자 쓰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떠나요. 모든걸훌훌버리고" 좋은 내용입니다. 펜의 굵은 쪽으로 썼더니 "떠나요"의 모음이 굵게 나왔네요. 아래의 "모든걸 훌훌 버리고" 부분은 글자를 꽤 작게 써야 합니다.
쓰다보니, 책이 아닌 다른 종이에도 한번 써보고 싶어 졌어요. 뒤로 가면 더 캘리그라피처럼 써보기 위해 살짝살짝 그림을 곁들이는 예시들도 나옵니다. 집에서 돌아다니는 빈 종이에 "굿밤 안녕히 주무세요"를 써봤습니다.

이쁜 나만의 글자체가 잡힐때 까지 열심히 연습해야 겠습니다.

스티커 이미지
이 글은 한빛의 "나는 리뷰어다" 3월 이벤트에 선정되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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