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컨셉 아트 디자인 북 : 디지털 드로잉부터 게임 배경 원화 제작까지

막연한 동경이 있습니다. 게임은 잘 못합니다. 하지만, 그림은 좋아합니다. 게임의 캐릭터, 그리고 그 장황하게 펼쳐진 배경아트...정말 심장을 두근두근거리게 할 정도로 흥분하게 만드는 나만의 동경이였죠...

그런데, 그걸 어떻게 만드는지...당췌 생각이 어렵더군요. 영화의 CG는 아~ 대충 이렇게 하겠구나라는 머리로 대충 상상히 가지만, 아트 디자인은 뭐랄까! 감히 어찌 상상해보지 못했던 영역이였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묘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게임 컨셉 아트 디자인 북>의 저자는 단순히, 나 이렇게 잘했어요! 라고 으시대는게 아니라, 책인만큼 전부는 아니지만 꽤나 다양한 팁들과 실업에서 어떻게 작업이 진행되는지 최선을 다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책서적이 아니고 특화된 분야라서 만인의 도서가 되지는 않겠지만, 게인 컨셉 배경 아트에 관심있는 디자이너라면 한번쯤 쭉쭉 읽어보면 크리에이트브한 아티스트의 양식이 되지 않을까 봅니다.

하지만, 튜토리얼 파트는 실제 튜토리얼로써 툴의 사용법에 대한 언급이 깊이 있지않고 예제로 그림에 대한 설명위주라서 실제 툴로 어떻게 작업이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보입니다. 그리고 장황함속에서의 왠지 깊이 있는 탐구면에서는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마치 그림들만 열거된 듯한...즉 예제들만 많은 느낌이랄까요~

pppkhl***l2014-08-27

게임 컨셉아트 디자인 입문자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

많은 사람들이 게임 컨셉아트 디자이너라고하면 "그게 어떤 직업인데? 구체적으로 뭐하는 직업인데?"
이런 질문을 많이 할것이다.
그러한 의문점들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책이며 게임 컨셉아트 디자인 내에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뉘어지는지를 정확히 알려주고있다.

전체적으로 회사내에서 게임 컨셉 아트 디자이너가 어떻게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있는 책이며
게임 컨셉아트 디자인을 진행하는 과정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있다.

실무에 적용되는 기획서 제안이나 정확한 실무 용어 그리고 소소하지만 중요하게 적용이되는 팁들이
곳곳에 담겨져있으며 시각적으로 이해가 충분히 가도록 이미지가 많이 삽입되어있어
부답스럽지 않게 책을 접할 수 가 있다.

저자가 실제로 진행한 프로젝트들을 예를 들어 쉽게 이해가되게 설명한부분과
실제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기획단계의 정확한 방향성을 잡는 방법과 팀원과의 충분한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가지 중요한 팁들이 내포되어 입문자가 보기에 매우 알짜배기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책 내에서 독자들이 직접 따라할수있는 예제가 중간중간에 많이 나와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