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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퇴근길 인문학 수업 : 뉴노멀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표준에 대한 인문학적 사고

한빛비즈

집필서

판매중

  • 저자 : 백상경제연구원 , 김경미 , 연유진 , 이준정 , 김숙 , 오준호 , 장형진 , 이효정 , 강학중 , 김선아 , 문승호 , 안나미 , 조현수
  • 출간 : 2020-06-30
  • 페이지 : 480 쪽
  • ISBN : 9791157844265
  • 물류코드 :3298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5점 (1명)
좋아요 : 2

바쁜 일상 속 오롯이 나를 위한 공부 

“하루 30분, 원할 때 듣는 친절한 인문학 강의”

 

집까지 45분이 소요되는 주5일 근로자는 석 달이면 45시간을 퇴근 혹은 출근에 소모한다. 1년이면 180시간. 하지만 대중교통에 몸을 싣고 달리는 순간이나 집에 돌아와 잠들기 전까지 퇴근 후 나 자신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은 길지 않다. 이 시리즈가 ‘퇴근길’이라는 길 위의 시간에 맞춰 독서 패턴을 제안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짧은 호흡으로 이뤄진 단단한 커리큘럼’이다. 한 개의 주제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섯 번의 강의로 나눴다. 하루 30분씩 5일이면 하나의 인문학 강의를 완독할 수 있다. 잘 짜인 커리큘럼이 제공되지만, 사실 순서는 상관없다. 틈날 때 마음에 드는 주제를 골라 읽으면 그만이다. 부담 없이 시작하고 멈출 수 있다.

적당한 분량에 쉬운 설명. 그런데 책장을 넘기다 보면 멈추게 되는 지점들이 있다. 뒤통수를 맞은 듯 세상과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생각의 지점들이다. 고개를 들어 멍하니 세상을 바라보게 만드는 매력.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그동안 속도를 중시해온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책 읽기’를 유도한다.

 

 

여섯 번째 《퇴근길 인문학 수업》,

팬데믹 이후를 대비하는 영감의 인문학

 

여섯 번째 《퇴근길 인문학 수업》의 키워드는 ‘뉴노멀’이다. 우리는 더 이상 팬데믹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없다. 가치관이 달라졌다.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더 의미 있는 인문학 주제를 고민하게 됐다. 내일을 대처하는 데 필요한 교양이 무엇인지를 따졌다. 그렇게 기술과 행복, 우리의 삶, 생각의 전환에 주목하는 12개의 강의가 모였다.

첫 번째 파트 ‘기술과 행복’은 기술 발전이 몰고 온 변화상과 미래 모습을 조망한다. 초연결의 세상에서 인간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 어떤 반성이 필요할까? 두 번째 파트 ‘우리의 삶’에서는 달라진 소비 패턴과 세계정세 속 우리의 위치를 확인해본다. 세 번째 파트 ‘생각의 전환’은 우리의 의식에 집중한다. 자유와 평등의 권리, 인권감수성의 미래, 세대 화합의 실마리가 논의된다.  

〈뉴노멀〉편 12개의 강의는 ‘지혜’로 압축된다. 변화의 본질을 파악하는 지혜, 달라진 일상을 위한 최적의 지혜, 행복한 내일을 위한 지혜다. 이 안에 나와 동떨어진 이야기는 없다. 철학자, 물리학자, 가족학자가 당신의 삶 속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늘 구체적으로 나에게 힘이 되는 교양,《퇴근길 인문학 수업》이 팬데믹 시대에 빛을 발하는 이유다.

 

 

★★★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에 대한 독자들의 찬사!

 

“적당한 분량에 쉬운 설명, 그리고 깊이 있는 내용. 그래서 공부를 했다는 느낌이 든다.

다 읽고 나니 ‘더 두꺼워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알차다.”

- 까만**

 

“신기하다. 한 주제가 끝나갈 무렵에는 읽은 내용을 자연스럽게 내 삶에 대입시켜 생각을 키워보게 된다.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 생각을 심어줄 수 있는 책.”

- an** 86

 

“틈틈이 읽다 보면 어느새 한 권을 다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책을 읽기 전과는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된다. 뒤통수를 딱 때리는 내용들이 있어 나도 모르게 멍하니 책과 세상 사이를 바라보게 된다.”

- green***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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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경제연구원 저자

백상경제연구원

 

 

〈서울경제신문〉의 부설 연구기관으로 2002년 설립됐다.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인문과학 융합교육이 주력사업이다. 기업 대상의 교육과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 NIE(신문활용교육)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김경미 저자

김경미

부산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2월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했다. 부동산부에서 수습기자를 시작, 사회부·문화부·바이오IT부·생활산업부를 짧고 굵게 거쳤다. 현재는 증권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 와중에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을 졸업했고, 《퇴근길 인문학 수업》 집필에도 참여했다. 기자 생활 12년 동안 부동산, 보건의료, 복지, 법조, 영화, 음악, 미디어, 과학, 바이오, 식품, 금융투자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고 배웠다. 어느 분야든 전문성을 쌓으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는 것 없이도 전문가를 만나 현안을 묻고 또 물을 수 있는 게 기자의 특권. 그 덕분에 손쉽고 빠르게 세상의 지식들을 두루 넓게 알게 됐고, 이렇게 얻은 이야기들을 사람들과 나누고자 《생존교양》에 고스란히 담았다. 어쩌면 이것이 기자의 소임 아닐까 생각한다.

 

연유진 저자

연유진

기술이 바꿀 미래를 균형 잡힌 시선으로 바라보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 경희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과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2019년까지 서울경제신문사에 기자로 몸담았다. 백상경제연구원과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젝트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 강사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유튜브 탐구 생활》 《4차 산업 혁명이 바꾸는 미래 세상》 《최소한의 국제 이슈(공저)》가 있다.

이준정 저자

이준정

성균관대 신소재공학과를 마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래탐험연구소 대표이며 한국공학한림원 원로회원이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객원교수, 포스텍 겸직교수, RIST 연구본부장 및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첨단 기술 추세와 미래 사회 변화를 다각도로 분석해서 신문 및 잡지에 게재하고 있으며, 우리의 미래 삶에 대해 쉽게 설명하는 기업 및 대중강연에 적극적이다. 지식경제부 첨단소재분과위원, 소재원천기술위원, 산업단지혁신클러스터 전문위원, 금속기술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과학기술진흥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12년 연속 등재되기도 했다.

김숙 저자

김숙

홍익대 미학과에서 〈크리스티앙 메츠의 영화기호학 연구〉로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에서 〈디제시스로서의 영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술철학 전공.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전임연구원. 장산곶매 영화제작소에서 연출부로 활동하며 〈숲속의 방〉 〈닫힌 교문을 열며〉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제작소 장산곶매〉 다큐멘터리 프로듀싱을 했다. 역서로 《영화 스타일의 역사》 《진짜 눈물의 공포》 《이미지와 마음》 《허구의 본성》이 있다.

오준호 저자

오준호

민주주의와 혁명에 관심이 많은 논픽션 작가. 서울대 국문과, 경상대 정치경제학과 석사를 수료하고 〈오마이뉴스〉 시민 기자로 활동했다. 인권, 민주주의 등을 주제로 한 저술 활동과 대중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 《2050 대한민국 미래 보고서》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 《세월호를 기록하다》 《노동자의 변호사들》 《소크라테스처럼 읽어라》 《반란의 세계사》 외 다수가 있고, 역서로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 《착한 인류: 도덕은 진화의 산물인가》 외 다수가 있다.

장형진 저자

장형진

수학과 물리학은 숫자로 풀어내는 인문학이라 믿는 물리학자. 서울대에서 입자물리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서울대 등에 출강했다. 과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려고 노력한다.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중고등학생, 시민들과 만나 ‘과학의 기원과 인간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이효정 저자

이효정

현재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국토환경연구소를 거쳐 이탈리아어 번역가로 활동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유럽디자인종합학교Istituti Europeo di Design, Milano에서 패션마케팅 과정을 공부했다.

강학중 저자

강학중

39년 차 남편이자 아버지, 장인, 시아버지 그리고 두 손녀의 할아버지.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교 경영대학원과 가톨릭상담심리대학원에서 경영학, 심리학을 공부했으며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가족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교출판과 ㈜대교 대표이사, 한국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과 가정경영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20년간 ‘가족’과 ‘부부’를 주제로 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1천 회가 넘는 특강에 출연하며 가족문제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강학중 박사의 가족 수업》 《강학중 박사의 남편 수업》 《새로운 가족학(공저)》 등이 있다.

김선아 저자

김선아

역사가 이 시대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인문학자. 이화여대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현대 노동운동을 공부하면서 경제와 인간, 경제력과 인간관계가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고민했다. ‘강의는 소통이고 서로의 변화다’라는 모토로 대학 및 공공도서관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과 교도소 수감자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찾아가 함께 역사 공부를 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타임캡슐 세계역사 25: 시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다》 《타임캡슐 세계역사 31: 서구 열강의 침략과 약탈》이 있다. 논문으로는 〈프랑스 자동차 산업의 합리화: 르노 사를 중심으로〉 〈르노 사의 합리화와 노동자 통제〉 등이 있다. 역서로는 《사진으로 읽는 세계사 1: 공산주의》가 있다.

문승호 저자

문승호

고용노동연수원 청소년 노동인권 전문 강사.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성장과 이윤보다 사람의 소중함을 강조하면서 인권 관련 강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더 많은 청소년이 노동인권을 인식하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비영리 스타트업 ‘새싹공작소’를 시작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안나미 저자

안나미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한문학자. 10여 년의 방송작가 경력을 접고 성균관대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해 한문학 박사를 마친 후 성균관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교양 있는 어린이를 위한 별자리와 우리 천문학의 역사》가 있고, 역서로 조선시대 천문 기록인 《성변측후단자》(강희 3년, 강희 7년, 순치 18년), 조선시대 수학서인 《국역 주서관견》 등이 있다.

 

조현수 저자

조현수

서울대 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에서 베르그송의 생명철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서울대와 연세대, 성공회대 등에서 강의하다가 지금은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성, 생명, 우주》가 있다. 논문으로는 〈지속과 무의식〉 〈들뢰즈의 존재론적 윤리학〉 등이 있고, 역서로는 자크 모노의 《우연과 필연》이 있다. 현재, 철학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서 수행해가고 있는 것과 함께 켄 윌버와 같은 명상이론가들이 주장하는 ‘자아초월transpersonal 심리학’에서 그간 철학에 기대해왔던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연구하고 있다.

프롤로그│달라진 세상, 돌파구는 인문학에 있다

 

PART1│기술과 행복

 

제1강 디지털과 아날로그│김경미

월요일 | 디지털 기술이 펼친 새로운 세계

화요일 | 초연결 시대, 우리의 관계가 바뀌다

수요일 | ‘좋아요’에 휘둘리는 리얼 라이프

목요일 | 새로운 세상은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금요일 | 두 개의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려면

 

제2강 소유에서 접속으로│연유진

월요일 | 대량생산과 소유의 시대

화요일 | 공유경제, 구독경제, 중고거래의 공통점

수요일 | 새로운 생산방식

목요일 | 접속의 시대를 이끄는 초연결

금요일 | 달라지는 경제 패러다임

 

제3강 AI라는 동반자│이준정

월요일 | AI의 미래, 선택에 달렸다

화요일 | 챗봇의 미래

수요일 | 미래의 일과 인공지능

목요일 | AI, 생명 없는 알고리즘

금요일 | 인공지능과 함께 이룰 수 있는 미래

 

제4강 영화로 보는 인간의 오만│김숙

월요일 | 인간보다 나은 인간의 꿈: 인간 능력 증강과 확장이 부딪히는 벽

화요일 | 영원한 젊음과 불모의 미래: 생명 연장의 꿈과 누구도 모를 진화의 끝

수요일 | 인간보다 나은 사이보그, 이 세상보다 나은 사이버 세상

목요일 | 한 치 오차 없이 완벽한 예측과 통제라는 정치적 오만

금요일 | 그들이 꿈꾸는 세상: 우리는, 나는 어떤 세상을 꿈꾸고 있나?

 

PART2│우리의 삶

 

제5강 한국인의 미래│오준호

월요일 | 인간의 미래

화요일 | 개인과 사회의 미래

수요일 | 일의 미래

목요일 | 한반도의 미래

금요일 | 미래의 돌발 변수

 

제6강 ‘지구’라는 터전│장형진

월요일 | 지구의 기원과 진화

화요일 | 인간의 출현과 발달

수요일 | 인간과 지구의 미래

목요일 | 지구인이 알아야 할 지구

금요일 | 우주, 지구, 인간

 

제7강 비난과 이해 사이│이효정

월요일 | 분수에 맞지 않은 소비: 기회비용

화요일 | 온라인 중고시장에서의 거래: 정보의 비대칭성

수요일 | 학부모 모임에서 소외당하는 직장맘: 시장

목요일 | 화장실 문을 잠그는 가게: 비용

금요일 | 해외 직구족: 소비자 잉여, 생산자 잉여

 

제8강 100세 시대의 사고│강학중

월요일 | 진정한 행복이란

화요일 | 핵심가치에 집중하는 삶

수요일 | 가족을 대하는 자세

목요일 | 품위 있는 죽음

금요일 | 노년에 더 빛나는 것들

 

PART3│생각의 전환

 

제9강 자유와 평등의 미래│김선아

월요일 | 자유를 찾아서: 프랑스 혁명

화요일 | 차별화된 자유: 7월 혁명

수요일 | 모든 이에게 자유를: 2월 혁명

목요일 | 자유를 넘어 평등으로: 파리 코뮌

금요일 | 금지하는 것을 금지한다: 68혁명

 

제10강 이런 인권, 어떻습니까│문승호

월요일 | 인권감수성이란?

화요일 | 내가 당사자일 수 있는 문제들

수요일 | 인권 vs 인권

목요일 |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

금요일 | 인권감수성의 미래

 

제11강 세대 화합을 이끄는 지혜│안나미

월요일 | 중국 명산 탐방으로 시간을 넘다

화요일 | 대를 이은 유언

수요일 | 내가 단서를 열 테니 네가 완성하여라

목요일 | 나의 견해가 잘못되었습니다

금요일 | 어려운 세상을 함께 헤쳐나가야 하는

 

제12강 무의식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들│조현수

월요일 | 무의식을 발견한 프로이트

화요일 | 무의식을 이해하는 놀라운 반전: 상징과 기호의 차이

수요일 | 무의식적 상징이 말하는 것

목요일 | 무의식에 감춰진 놀라운 지혜

금요일 | 종교적 차원에서 무의식이란

 

참고문헌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인간, 인간의 근원문제, 인간의 문화 등에 관한 학문이다. 보통 우리는 대학 내 전공이나 학과라는 프레임에 갇혀 인문학의 범위를 지극히 좁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보통 언어나 문학에 국한된 것 혹은 철학에 관련된 것이라는 선입견이 지배적이다.

인문학이 무엇인지 보다 명확히 하고자 다음과 같이 역으로 질문하고 싶다.

이 세상에서 인간과 관련이 없는 학문은 무엇일까?

직간접적으로 그런 학문은 찾기 어렵다. 심지어는 수학이나 과학도 숫자로 표기 방식이 다를 뿐 내포된 논리와 철학의 저변이 곧 인문학이다.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노력덕에 인문학의 영역이 넓어지는 듯 하다. 본 도서에 소개된 프로이트의 무의식이나 데카르트의 생각 또한 저런 질문의 파생이 아닐까? 이 세상에 등장하지 않은 그러나 감각적 혹은 사변적인 방법으로 존재하는 것들 말이다.

개인적으로 인문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마케팅 냄새가 짙은 최근의 인문학 열풍이나 스티브잡스의 연설 따위 때문이 아니다. 바로 위 질문의 대답을 위한 인사이트를 상기시키기 때문이다. 세상의 위대한 발견이나 창조는 대부분 인문학이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그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들이었다고 확신한다.

바꾸어 말하면 인문학은 우리가 사는 세상 거의 모든것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한다. 즉, 인문학이 어렵거나 고리타분한 것이라는 선입견을 버리셨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 이미 일상에서 사랑하는 사람때문에 두근거리기도 하고, 사람 사이의 갈등에서 괴로워 술 한잔 기울이기도 한다. 이에 대한 근원을 찾고 해답을 구하기 위함인데 꼭 술자리 옆 동료의 대답만이 해답일까? 이미 지금까지의 수많은 현인들이 답을 내놓았는데 왜 그 답은 들으려고도 안할까?

인문학이 세상의 거의 모든 것임을 강조했듯 본 도서에도 세상의 거의 모든 것들이 등장한다. 다만 금번 시리즈 뉴노멀 편에서는 특히 코로나로 인한 대전환에 초점을 맞춘 인문학들이 포커싱 되었을 뿐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이야기도 나온다. 흥미진진한 과학이 등장하기도 하며, 미래를 예측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사회, 기술, 경제, 인생, 철학, 역사, 인권, 한문학 등 분야별 지식이 총 출동한다.개요

세상에 모든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도 어느것 하나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즉, 이 도서 주제 중 최소한 반드시 좋아하는 주제 하나는 숨어있을 것이다. 또는 지금 깊은 고민에 빠진 그 어떤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해 볼 기회를 주거나, 운이 좋으면 슬기로운 해답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주말 하루동안 약 6시간에 걸쳐서 읽었다. 흥미진진하고 평소 고민했던 주제들이 나와서 손을 뗄 수가 없었다. 게 중에는 민감한 문제도 있어 스스로 동의하지 못해 최대한 비판적 사고로 읽었던 주제도 있었지만 대부분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해주고 그로 인해 나도 모르게 잘못 씌워져있던 프레임을 고치기도 했다. 특히 어려운 문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고, 머리속에 복잡했던 사고들을 정리할 계기가 되기도 했다.

책의 구성은 다소 독특하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부담갖지 말고 퇴근길에 약 30분 이내의 짧은 시간만 투자하여 인문학에 접속하고 나의 고민을 해결하거나 나의 삶을 풍요롭게 이끌 것을 강조하고 있다.

총 12장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각 장은 한 주 단위로 이루어져있어 월,화,수,목,금 5개의 小챕터로 이루어져있다. 매일 읽는다면 12주 즉, 3달 동안 읽을 수 있다. 하루 부담되지 않는 양만큼 읽고 건설적인 사유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구성이므로 부담이 없다.

그런데 너무 재미있어서 하루만에 다 읽어 버렸다. 순간 순간 지식과 결론을 흡수하는 것 보다는 이 책의 구성대로 한 챕터씩 음미하며 깊은 생각을 통해 현안들과 제시된 지식들을 정리하며 한 걸음씩 읽어가는 편이 더 좋을 듯 하다. 물론 게을러 하루 30분 내의 시간도 투자를 못하겠다면 차라리 한 번에 다 읽는 것이 낫다.

한 챕터, 한챕터 마다 특정 전공분야의 정수가 깃들여 있으며 현 사회 우리의 고민거리 혹은 궁금증들이 등장한다. 모두 주옥같은 내용들인지라 개인적으로 느끼고 인상깊었던 점들을 각 강의 챕터별로 하나씩 정리해본다.


  • [사회] 디지털 기술
    • 온라인 세상의 저렴한 비용 : 검색, 복제, 전송, 추적, 검증
      • 검색 : 매칭(추천시스템) 비용이 저렴해져 플랫폼(중개자) 비즈니스 성행
        • 데이트 앱 틴더 : 300억건 이상의 매칭 기록 / 미국 커플의 40%가 온라인 데이팅 앱으로 만남을 시작
        • 인도의 사회운동가 하자레 : 문자 혹은 부재중 전화로 3.5만명의 지지자 연락처 확보
      • 복제 : 한계비용 제로 상태(추가 생산 비용이 없음)
        • 과거 : 영화 필름 복제본의 양과 노동력이 비례하고, 화질은 반비례
        • 현재 : 넷플릭스 월정액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 전송 : 디지털 운송비용이 0에 수렴 (지구 반대편 역시 고화질 시청 가능)
      • 추적 : Client의 행위기록을 수집, 분석하여 추천 가능
      • 검증 : 브랜드의 평판에서 리뷰 평판으로 (별점테러와 같은 부작용도 존재)
    • 연결
      • 인플루엔서, 관심 쏠리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다양성의 기회가 줄어드는 현상도 발생
      • 포모증후군 : 제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 디지털 격차 : 노인들의 스마트폰,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두려움 -> 세대갈등의 조짐
      • 첨단 기술 : 선점한 소수 집단의 성공 가능성
      • 전장체유전분석 : 개별 유전체를 통째로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진단과 치료법을 찾아내는 기술. 소수 부유층만 누릴 수 있음
      •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 69.9
      • 소외감 : 유발 하라리, 자기 몸과의 접촉을 잃어버린 것이 원인
  • [사회] 소유 vs 접속(공유)
    • 규모의 경제 : 생산량을 늘릴 때 1개의 생산 및 유통 비용이 낮아지는 효과
    • 러프킨, 한계비용 제로사회 : 낮은 소비자가 혜택을 위해 과점 체제를 사실상 용인해 줬음
    • 공유, 구독, 중고시장 경제 : 공급자와 사용자가 잠시 접속권을 교환
    • 초연결 : 24시간, 쉽게, 풍부한 정보, 상호작용, 연결, 무한용량 기록
    • GDP 대신 새로운 지표가 필요 : 중고시장이나 접속권 교환의 경제 규모 측정 불가
  • [기술] AI
    • 디지털 인물 발전 단계 : 영상토막 > GAN, 딥페이크, 아바타 > 듀플렉스, 대화형 > Neon, 전신 > 3D, AR
    • 인간 뇌 기억 용량 : 2.5페타바이트 (약 250만 기가바이트)
    • 일자리 : 유선 전화기 > 축음기 > 영화배우 대체
    • 단순 반복적인 업무가 제일 먼저 사라질 것
    • AP통신 NLG(자연어 발생) : s/w가 기사를 작성
  • [영화] 인간의 오만
    • 르네상스(인간의 재탄생) : 신을 시계만드는 기술자로 보는 사유체계의 변화(관점의 변화)
    • 데카르트의 생각하기(코기토) : 사람은 인과법칙의 지배를 받는 일종의 기계(포스트모더니즘의 비판 대상)
    • 카르페디엠 : 이 순간을 놓치지 말라.
    • 이미테이션 게임, 12몽키즈, 블레이드 러너, 마이너리티 리포트, 아폴로 13호, 스피어 리뷰
  • [미래] 인간, 사회, 일, 한반도
    • 텔로미어 : 염색체 말단에 위치하며, 이를 감소를 차단하거나 감속 속도를 늦추면 노화를 극복할 수 있다.
    • 크리스퍼 단백질 : 유전자 가위. 배아 유전자의 교정 가능 (뿔없는 소)
    • 빛의 파장을 소리로 바꿔 뇌에 전달하는 안테나
    • 2050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1인 가구로 예상(인구수는 4700만명으로 감소)
    • 역분화 줄기세포(iPCS) : 체세포 -> 줄기세포 -> 생식세포 (동성 커플도 유전자를 계승한 아이를 얻을 수 있음)
    • 출산 감소로 인한 외국인 유입정책 노동력 보완 : 문화갈등의 우려
    • 반복, 지루, 위험한 일의 소멸, 출퇴근 개념 사라짐, 평생 여러 분야에 종사
      • 정원 조경, 문서 관리, 배달업, 여행업, 노약자 케어 등
    • 미중전쟁 발발 시 한반도가 분쟁의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농후
    • 북한 장마당의 시장 경제 전환 움직임
    • 투키디네스의 함정 : 전쟁 전 조짐. 지역 내 안보딜레마 심화과정 (군비확장 반족)
    • 코로나-19 대응으로 국제사회 위상이 올라간만큼 아시아의 리더 위치 필요
    • 동아시아 원전사고 : 중국 서해 원전 56기, 폭발 시 하루만에 서울로 방사능 물질 도달
    • 갑작스러운 통일 : 수습 복구 비용, 문화갈등 <-> 기회(세계적 휴양지, 동북아 에너지 그리드, 북한 발사체 기술)
    • 디지털 재난 : 통신 중단, 공기정화 및 에어컨 중단
  • [과학] 지구
    역사에서 미래를 배우듯, 자연을 배우는 것은 (주역 등) 진리라는 감각을 배우는 것이므로 과학도 인문학에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했다.
    • 태양 : 3세대 별로 추정, 1AU(지구와 태양의 거리, 1.5억km, 빛으로 8분 20초), 우리 은하를 2.4억년 주기로 공전
    • 달 : 지구에 미치는 중력 태양의 2배, 맨틀흐름, 생활주기, 조수흐름에 영향, 자전축 23.4도, 빛의 속도로 1.3초 도달
    • 지구 탄생 : 철, 니켈은 중심으로, 가벼운 산소, 규소는 광물과 대기로
    • 외핵 회전 > 자기장 > 극지방 오로라 > 태양풍 보호
    • 생명 : 심해열수구 기원이 유력, 남세균의 테라포밍(산소대폭발), 오존층, 호모(속명) 사피엔스(종명칭) 홍길동(이름)
    • 문명과 대비하여 정신영역은 진화하지 않았음
    • 지구 온난화의 한계점 : 15.7도, 해수팽창, 부산 잠김, 해일 및 토네이도 급증, 빙하의 소실로 햇빛 반사 불가, 한파폭설, 제트기류 소멸(한파, 장마)
    • 원자력 발전 : 현재의 편의를 위해 후대에 부담과 희생을 떠 넘기는 행위
    • 지구 생물종에서 유독 하나가 독보적으로 강한 사례는 드물었다. : 바이러스는 다른 생물종에게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는다.
    • 티티우스-보데 법칙 : n번째 행성의 평균 반지름 r = 0.4+0.3*2n
    • 신호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여 작아짐
  • [경제] Trade-Off
    • 기회비용(포기비용) vs 현재의 소비로 보상(노마드족)
    • 레몬마켓(불량품 거래, 정보비대칭, 중고차시장) vs 피치마켓(가격대비 고품질 상품, 정보대칭)
    • 고정비용(매출과 상관없이 계속 지출, 화장실 유지비) vs 가변비용(매출 비례)
    • 긱노동자(플랫폼 노동자) : 프리랜서 배달기사, 소득 안정성 문제
    • 소비자 잉여 이론 vs 공급자 잉여 이론 : 국산품 애국심보다는 해외 경쟁력을 갖추는게 낫다.
  • [인생] 100세 시대
    • 2010년 평균수명 80.6세 2080년 기대수명 90.3세
    • 부도 어느 임계점 이상을 넘어서면 그 이상을 가져도 행복하지 않다. 복권의 행복 유효기간도 5년
    • 성공역에 도착하고 나서야 그곳에 행복이 없음을 깨닫지 않아야 함
    • 인생의 가장 좋은 친구는 나 자신. 행복은 습관이자 태도다.
    • 부탄의 국민총행복위원회와 GHN(국민총행복) 지수
    • 흔들림을 잡아줄 핵심가치(단순함) 필요 : 평화, 가족, 건강, 나눔, 봉사 등
    • 별일이 없다고 생각할 때 가정에 더 열심히 물을주고 잡초를 뽑아줘야 한다.
    • 청하지도 않은 충고나 잔소리는 삼가자.
    •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사전장례의향서, 존엄사법, 의사조력자살 : 의미없는 연명치료 의사표현 필요
    •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 2025년 예정
    • 노인이 되어 빛나는 가치 : 성장, 성숙, 지혜, 관대, 수용, 영적인 성장, 철학, 독서 등
  • [역사] 자유와 평등
    프랑스 혁명을 통해 사람의 심리, 욕구, 혁명과 관련되어 자유와 평등이 정착하기 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는지 알 수 있다. 현대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과 노사관계까지 이면의 원동력을 엿보고 미래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
    • 프랑스 혁명 : 바스티유 감옥 함락. 농민의 힘으로 봉건제 폐지.
    • 르 샤플리에 법 : 결사와 파업 금지. 노동을 거부할 자유 금지. 시민 자격 요건인 재산.
    • 프랑스 전쟁 : 곡물 상한가 결정, 남자 보통선거 헌법 제정
    • 입헌군주제 : 언론을 지배하는 자가 최상층 시민. 묵묵히 일해야하는 자유.
    • 2월혁명 : 성인 남자 보통선거. 언론과 집회의 자유. 노동시간 제한(11시간). 국민작업장의 한계
    • 6월봉기 : 중소 시민층은 일단 자신들이 언하는 것을 얻었을 때 재빨리 질서유지에 가담
    • 파리코뮌 : 공화정이나 왕당파 의석이 제일 많음. 무상의무 교육. 동일시간 동일임금. 72일만에 종료.
    • 68혁명 : 자본주의적 경쟁 구도에 휩쓸려 소외된 삶은 살지 않겠다.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안정된 일자리 보장. 흑인, 여성을 위한 신호탄.
  • [인권] 인권감수성
    좋든 싫든 세상은 계속 변하고 있다. 나이가 변할 수록 내가 시간축의 마지막에 있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 인권감수성 : 내가 처한 상황처럼 인식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것.
    • 살색 -> 살구색, 녹색 -> 청포도색, 학생 -> 청소년(학업중단 청소년 5만명)
    • 인권 vs 인권 : 동성애, 양심적 병역거부, 흉악범, 알권리
    • 노키즈 존 :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면 또 다른 배척과 혐오를 생산하진 않을지 우려됨.
  • [한문학] 세대화합
    • 선조들은 답사 기록을 보고 개선하며 선후배 사이의 공감을 이룸
    • 아들을 잃고 손자 서태순과 함께 임원경제지를 마무리한 서유구
    • 고봉 기대승과 퇴계 이황 : 58세의 성균관 최고의 대학자가 과거에 갓 합격한 애송이의 문제를 겸허히 받아들임(“황은 머리를 숙입니다”)
    • 김정국 사재집 中 : “…아버지에게 밥그릇을 던져 아버지를 다치게 하였다…”
    • 반계 유형원 : 어린 아이에게도 항상 성인을 대하듯이 존중하라.
  • [철학] 무의식
    • 무의식 : 내가 의식하지 않는 가운데 일어나는 심리적 사태
    • 프로이트의 무의식(기호) 스스로의 기준에 허용될 수 없는 불미스러운 것들을 자신의 영역밖으로 내쫓음으로 발생한다고 주장. 위장된 모습으로 자신을 은폐하고 변형시킬 수 있을 때만 의식의 문턱을 넘어올 수 있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의식의 검열을 피해 비밀리에 펼쳐나가는 은밀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 칼융(상징)
      • 기호가 아닌 상징으로 이해되어야 하는 것들이 있다. ex) 순결함 = 하얀색(어떤 인과관계도 성립하지 않는다.)
      • 선험 : 경험보다 선행하는 것, 원형(상징)은 사건보다 앞서 존재하며 사건의 발생을 설명해주는 원리임. ex) 유카 나방의 번식 행위, 성행위 본능 등 (유전, 경험이 아님)
      • 원형 : 초개체적, 초역사적, 초경험적 차원의 것이 존재함.
    • 종교적 변성 의식상태 : 기도, 명상, 최면, 유체이탈, 임사 체험, 접신 등

각 강의별로 최대한 핵심만을 정리하였음에도 배우고 생각할 것이 많아 정리하다보니 제법 많은 분량이 되었다. 책의 목차가 심오하게 구성되어있어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각 강의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위에 정리한 요약 리뷰를 통해 원하는 내용이 있는지 살펴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것으로 리뷰를 정리하며 마지막으로 인문학과 본 도서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면 좋겠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정확한 정의는 아니지만 인문학은 그냥 우리 주위에 널린 모든 것들이고, 철학은 연애고민, 인간관계 고민 등 우리가 늘 고민해서 자주 생각하는 것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주제와는 달리 과학 파트는 어느 파트보다 예술적인 감성으로 읽을 수 있기도 하다.

뉴노멀편을 읽고 퇴근길 인문학 수업 시리즈의 가치를 다시 알게 되었다. 우리 주위에 널려있는 주제들을 다시금 돌아보고 폭넓은 안목과 지식을 갖춘 후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수립하기에 적격인 책이므로 꼭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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